- FC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곧장 영입하는데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 이어 바르셀로나가 원한다면 언제든 3,000만 유로를 지불하고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다만 완전 이적을 둘러싼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곧장 영입하는데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스페인 일부 매체에서 3월 말로 3,000만 유로(약 525억 원) 바이옵션이 만료됐다고 보도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양측 소식에 따르면 해당 옵션은 시즌 종료 시점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원한다면 언제든 3,000만 유로를 지불하고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맨유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데뷔 초반 폭발적인 재능으로 잉글랜드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았다. 통산 426경기 138골 58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과를 남겼지만, 이후 기복 있는 경기력과 사생활 논란, 훈련 태도 문제 등이 겹치며 입지가 흔들렸다.
지난해 애스턴 빌라 임대를 거쳐 복귀한 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훈련 명단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두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결국 바르셀로나 임대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택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래시포드는 시즌 초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 등 주축 공격진이 이탈했을 당시 선발로 나서 팀을 이끌었고, 이후 이들이 복귀한 뒤에는 주로 벤치에서 조커 역할을 수행하며 존재감을 이어갔다.

그 결과 올 시즌 벌써39경기에서1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완전 이적을 둘러싼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구단 간 입장 차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로마노는 "선수 측과의 개인 합의는 이미 이뤄졌지만, 구단 간 조건에서 이견이 존재한다"며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부담을 고려해 재임대 혹은 계약 구조 변경을 원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00만 유로 전액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 가능성 자체는 여전히 열려 있다. 로마노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며 "한지 플릭 감독 역시 그의 득점과 도움뿐 아니라 태도와 프로페셔널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풋볼 365,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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