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 주장 손흥민이 그의 영입을 원했다며 센터백 자원이 한 명 더 필요한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은 곧 현실화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 현재는 1년이 흘러 뮌헨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한 만큼 토트넘 입장에서 영입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8일(이하 현시간) "김민재는 과거 토트넘의 영입 대상이었다. 주장 손흥민이 그의 영입을 원했다"며 "센터백 자원이 한 명 더 필요한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은 곧 현실화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2020년, SSC 나폴리를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끈 2023년 토트넘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무산된 바 있다. 현재는 1년이 흘러 뮌헨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한 만큼 토트넘 입장에서 영입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올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혹사 논란'이 연일 대두될 정도로 많은 경기에 나섰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묘한 기류가 흘렀다. 김민재의 대표팀 차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에릭 다이어가 대신 주전 자리를 꿰찬 것이다다. 설상가상으로 김민재는 후반기 출전 경기마다 부진하며 투헬 감독의 신임을 잃었다.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주전조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다이어의 몫이다. 이러한 상황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가 18일 자신의 X를 통해 "김민재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뮌헨 3옵션 센터백"이라고 전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경쟁하겠다는 각오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없다"며 "그가 더 많이 뛰고 싶어하는 건 사실이지만 뮌헨에서 경쟁할 준비 역시 됐다"고 밝혔다.


섣불리 이적을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기 때문이다. 현시점 3옵션이라 할지라도 차기 감독의 계획에 따라 충분히 1옵션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8일(이하 현시간) "김민재는 과거 토트넘의 영입 대상이었다. 주장 손흥민이 그의 영입을 원했다"며 "센터백 자원이 한 명 더 필요한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은 곧 현실화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2020년, SSC 나폴리를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끈 2023년 토트넘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무산된 바 있다. 현재는 1년이 흘러 뮌헨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한 만큼 토트넘 입장에서 영입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올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혹사 논란'이 연일 대두될 정도로 많은 경기에 나섰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묘한 기류가 흘렀다. 김민재의 대표팀 차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된 에릭 다이어가 대신 주전 자리를 꿰찬 것이다다. 설상가상으로 김민재는 후반기 출전 경기마다 부진하며 투헬 감독의 신임을 잃었다.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주전조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다이어의 몫이다. 이러한 상황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가 18일 자신의 X를 통해 "김민재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뮌헨 3옵션 센터백"이라고 전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경쟁하겠다는 각오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없다"며 "그가 더 많이 뛰고 싶어하는 건 사실이지만 뮌헨에서 경쟁할 준비 역시 됐다"고 밝혔다.


섣불리 이적을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기 때문이다. 현시점 3옵션이라 할지라도 차기 감독의 계획에 따라 충분히 1옵션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