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6천만 유로(약 880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조너선 데이비드(24, 릴)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8무 11패로 승점 47점 획득에 그치며 9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데이비드가 거론된다.

잭슨 최악의 결정력에 지쳤다…880억 앞세워 ‘24골 스트라이커’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4-04-24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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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6천만 유로(약 880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조너선 데이비드(24, 릴)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8무 11패로 승점 47점 획득에 그치며 9위에 머무는 중이다.
  •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데이비드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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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올여름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6천만 유로(약 880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조너선 데이비드(24, 릴)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8무 11패로 승점 47점 획득에 그치며 9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지난해 합류한 니콜라 잭슨(22)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13골에 그치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1골을 올렸을 뿐이다.

첼시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일관성 없는 잭슨의 경기력에 실망한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데이비드가 거론된다. 데이비드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양발잡이 스트라이커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오프더볼 움직임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데이비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24골 7도움을 올렸다. 지난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30라운드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캐나다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8년부터 캐나다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데이비드는 지난달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서도 1도움을 올렸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릴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데이비드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릴과의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첼시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데이비드는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릴은 올여름 그의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장담할 수는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데이비드가 250만 파운드(약 42억 9,107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나폴리와 개인합의에 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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