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노아의 알베르토 장그릴로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알베르트 구드문드손(26)은 우리가 이뤄줄 수 없는 야망을 품고 있는 유망주다. 그러면서 우리는 구드문드손이 야망을 이룰 수 있게 돕고 시장이 올바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다라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야망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토트넘이 꿈꾸던 16골 공격수 영입 가시화

스포탈코리아
2024-05-02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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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 영국 매체 팀토크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노아의 알베르토 장그릴로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알베르트 구드문드손(26)은 우리가 이뤄줄 수 없는 야망을 품고 있는 유망주다.
  • 그러면서 우리는 구드문드손이 야망을 이룰 수 있게 돕고 시장이 올바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다라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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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노아의 알베르토 장그릴로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알베르트 구드문드손(26)은 우리가 이뤄줄 수 없는 야망을 품고 있는 유망주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구드문드손이 야망을 이룰 수 있게 돕고 시장이 올바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다”라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구드문드손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2선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연계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구드문드손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16골 4도움을 올렸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4골을 올리는 득점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찬사가 쏟아졌다. 구드문드손의 팀동료 케빈 스트루트만은 인터뷰를 통해 “구드문드손을 보면 로마 시절 살라의 모습이 떠오른다. 살라와 정말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드문드손이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성장한다면 제노아에 오래 머물 것 같지는 않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뛰어난 활약은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토트넘, 유벤투스, 인터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구드문드손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비교적 안정적인 자금력을 앞세워 유벤투스, 인터밀란을 제치고 구드문드손 쟁탈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제노아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드문드손의 이적료로 최소 4천만 유로(약 589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장그릴로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구드문드손에 대한 수요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있다. 양측을 모두 평가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최종적인 결과다”라며 구드문드손을 향한 관심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선수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좋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구드문드손은 ‘제노아가 없었다면 나는 이곳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줄 것이다”라며 구드문드손을 붙잡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토트넘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는 모양새다. 구드문드손은 앞선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상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당연히 내가 도전하고 싶은 목표다”라며 향후 잉글랜드 무대 진출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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