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과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에서 1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던 킹슬리 코망이 11년 만에 무관에 머물렀다. 프랑스 출신 윙어인 코망은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한 선수다. 뮌헨이 탈락하면서 코망의 12시즌 연속 우승 기록도 막을 내렸다.

유벤투스-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의 아이콘이었던 코망! 해리 케인 합류 후 12시즌 연속 우승 기록 마감

스포탈코리아
2024-05-09 오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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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과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에서 1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던 킹슬리 코망이 11년 만에 무관에 머물렀다.
  • 프랑스 출신 윙어인 코망은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한 선수다.
  • 뮌헨이 탈락하면서 코망의 12시즌 연속 우승 기록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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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생제르맹과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에서 1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던 킹슬리 코망이 11년 만에 무관에 머물렀다.

프랑스 출신 윙어인 코망은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한 선수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 시절부터 우승 트로피와 연을 맺기 시작했다. 코망은 2012/13시즌 PSG에서 리그앙을 제패했다. 2013/14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코망은 2014년 7월 자유 계약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에서도 코망은 계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코망은 2014/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정상에 올랐다. 2015/16시즌에도 세리에 A 챔피언이 됐다.

코망은 2015년 8월 새로운 팀으로 옮겼다. 이번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으로 임대된 코망은 2017년 7월 뮌헨으로 완전 이적했다. 코망은 뮌헨에서 2015/16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8패를 이룩했다. 2019/20시즌에는 뮌헨 트레블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코망의 연속 우승 기록은 이번 시즌에 깨졌다. 뮌헨은 2023/24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뮌헨은 시즌 초기에 독일 슈퍼컵, DFB 포칼 우승이 좌절됐다. 분데스리가 우승컵도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에게 내줬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좌절됐다.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패했다.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3-4로 결승행이 무산됐다.

뮌헨이 탈락하면서 코망의 12시즌 연속 우승 기록도 막을 내렸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던 해리 케인이 뮌헨에 합류하면서 일어났다. 코망은 다음 시즌 케인과 다시 우승 타이틀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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