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뮌헨 선수인 디트마어 하만이 해리 케인을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배한 경기에서 교체 요청을 한 후 거센 비판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 출전해 45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으며 뮌헨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선수가 허리 아프다고 교체를 요청해?”... 前 뮌헨 선수, 케인 작심 비판

스포탈코리아
2024-05-14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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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 뮌헨 선수인 디트마어 하만이 해리 케인을 비판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배한 경기에서 교체 요청을 한 후 거센 비판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 케인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 출전해 45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으며 뮌헨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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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전 뮌헨 선수인 디트마어 하만이 해리 케인을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배한 경기에서 교체 요청을 한 후 거센 비판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2차전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뮌헨은 1, 2차전 합계 4-3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케인은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후 후반 39분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장을 떠났다. 케인은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면서 호셀루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앞서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이 1-0으로 앞서고 있을 때 케인을 교체시켜서 비판받았었다. 전 뮌헨의 미드필더 오언 하그리브스도 이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그리브스는 "그 정도 규모의 축구 경기에서 본 것 중 가장 큰 교체 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44골을 넣은 선수, 거의 모든 곳에서 가장 내구성이 좋은 선수를 빼고 추포-모팅이라는 또 다른 공격수를 데려온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아마 코너킥에서 제공권을 위해 투입 시킨 거 같은데 케인을 교체시켰으면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투헬은 나중에 케인의 부상 때문에 케인을 빼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투헬은 DAZN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허리가 아파서 더 이상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다. 공격진 4명 모두 자신이 교체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 출전해 45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으며 뮌헨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과의 준결승 1차전에서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전 뮌헨 미드필더 디디 하만의 혹독한 비판을 막지는 못했다.

하만은 ‘스카이’와의 인터뷰에서 "1억 유로(약 1458억 원)에 달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라는 선수를 데려온다면. 그는 뮌헨의 주장이 아닐지라도 가장 중요한 선수다. 그런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80분을 뛰고 나서 허리가 아파서 나갈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런 경기가 바로 그가 필요한 경기다. 물론 마드리드에게는 기회였고 바이에른에게는 재앙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레알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그는 SNS를 통해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그는 트위터에 “레알과의 경기 후 견디기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 팀의 정신력과 우리가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2경기는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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