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 FC는 포체티노와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포체티노가 첼시를 떠난 후 포체티노를 향한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포체티노 감독이 거액의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첼시 시절 두 미드필더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고 전했다.

충격! ‘포체티노, 엔조-카이세도 실력 의심했다’... “최상위권에서 뛰기에는 피지컬이 부족”→가장 좋아했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스포탈코리아
2024-05-23 오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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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 FC는 포체티노와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화했다.
  • 포체티노가 첼시를 떠난 후 포체티노를 향한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 하지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포체티노 감독이 거액의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첼시 시절 두 미드필더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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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체티노는 엔조와 카이세도의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클럽 재직 당시 거물급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 FC는 포체티노와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스포츠 디렉터인 로렌스 스튜어트와 폴 윈스턴리는 "첼시의 모든 이들을 대표해서 이번 시즌 마우리시오의 공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언제든지 그가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것이며 그의 향후 감독 커리어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도 “이 구단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첼시 구단주와 스포츠 디렉터 분들께 감사하다. 이제 팀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가 첼시를 떠난 후 포체티노를 향한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는 미드필드 진영의 중심이었던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실력을 포체티노가 의심했다는 것이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선수들에게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각각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포체티노 감독이 거액의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첼시 시절 두 미드필더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엔조 페르난데스가 6번으로 뛸 만큼 파괴력이 있는지, 아니면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만큼 창의력이 있는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 포체티노는 또한 카이세도가 포지션 훈련이 부족하고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리그 최상위권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피지컬과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디 애슬레틱’은 포체티노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필더는 사실 유스 출신인 코너 갤러거로, 지난 시즌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없을 때 팀의 주장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충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올여름 갤러거를 매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이세도는 시즌 마지막 날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하프 라인에서 멋진 골로 첼시에서의 데뷔 골을 기록했지만, 엔조는 탈장 수술로 인해 시즌 막판에 결장했다.

그 누구보다 엔조 페르난데스와 카이세도를 못 썼던 포체티노가 이러한 의심을 품으며 갤러거를 가장 좋아했다는 사실에 팬들은 “그러니 6등을 하지”, “일찍 경질해서 다행이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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