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뱅상 콤파니(38) 감독 체제에서도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 자리는 없을 전망이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간) 콤파니 선임에 근접한 뮌헨이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콤파니는 뮌헨의 대권 도전을 위해 존 스톤스(29·맨체스터 시티)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 김민재의 저돌적인 수비 스타일 자체는 콤파니와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뱅상 콤파니(38) 감독 체제에서도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 자리는 없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간) "콤파니 선임에 근접한 뮌헨이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콤파니는 뮌헨의 대권 도전을 위해 존 스톤스(29·맨체스터 시티)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콤파니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스톤스와 호흡을 맞췄다"며 "그는 에릭 다이어와 해리 케인의 예시를 들며 스톤스를 설득하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건은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스톤스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계약기간은 2년이 남아있다"며 "뮌헨은 그를 영입하려면 거액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콤파니는 맨시티 선수 시절 스톤스와 함께 뛰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바 있다. 선발로 호흡을 맞춘 횟수는 많지 않지만 '센터백 대선배'로서 현시점 스톤스가 톱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제자' 콤파니를 위해 스톤스를 내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스톤스는 올 시즌 전반기 엉덩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멀티플레이어로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코리안리거' 김민재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김민재는 이적하기보다 남아서 경쟁하는 것을 택하며 각오를 다졌다.
김민재의 저돌적인 수비 스타일 자체는 콤파니와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콤파니의 전술은 강팀, 약팀을 가리지 않고 수비라인을 최대한 끌어 올려 상대 볼을 탈취하는 것에 강점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간) "콤파니 선임에 근접한 뮌헨이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콤파니는 뮌헨의 대권 도전을 위해 존 스톤스(29·맨체스터 시티)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콤파니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스톤스와 호흡을 맞췄다"며 "그는 에릭 다이어와 해리 케인의 예시를 들며 스톤스를 설득하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건은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스톤스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계약기간은 2년이 남아있다"며 "뮌헨은 그를 영입하려면 거액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콤파니는 맨시티 선수 시절 스톤스와 함께 뛰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바 있다. 선발로 호흡을 맞춘 횟수는 많지 않지만 '센터백 대선배'로서 현시점 스톤스가 톱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제자' 콤파니를 위해 스톤스를 내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스톤스는 올 시즌 전반기 엉덩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멀티플레이어로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코리안리거' 김민재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김민재는 이적하기보다 남아서 경쟁하는 것을 택하며 각오를 다졌다.
김민재의 저돌적인 수비 스타일 자체는 콤파니와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콤파니의 전술은 강팀, 약팀을 가리지 않고 수비라인을 최대한 끌어 올려 상대 볼을 탈취하는 것에 강점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