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합류할 마지막 팀을 두고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에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최소 2,439억 원, 최대 5,314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 이번 시즌 나란히 챔피언십 3, 4위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와 사우스햄튼은 2024/25 시즌 PL(1부 리그) 승격을 위한 단 한 자리를 두고 오는 26일 오후 11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를 치른다.

'1부냐, 2부냐' 최소 2,400억 주인공 탄생한다...UCL 결승보다 경제 효과 큰 '챔피언십 PO결승' 임박

스포탈코리아
2024-05-26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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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합류할 마지막 팀을 두고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펼쳐진다.
  • 이에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최소 2,439억 원, 최대 5,314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 / 이번 시즌 나란히 챔피언십 3, 4위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와 사우스햄튼은 2024/25 시즌 PL(1부 리그) 승격을 위한 단 한 자리를 두고 오는 26일 오후 11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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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합류할 마지막 팀이 단 한 경기의 결과로 결정된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합류할 마지막 팀을 두고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 무대에 오른 두 팀은 올 시즌 각각 챔피언십 3, 4위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이다. 이에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최소 2,439억 원, 최대 5,314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 유나이티드는 17일 (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원정에서 치른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1, 2차전 합계 4-0으로 노리치 시티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결승 무대를 선점했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합류할 마지막 팀을 두고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 무대에 오른 두 팀은 올 시즌 각각 챔피언십 3, 4위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이다. 이에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최소 2,439억 원, 최대 5,314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뒤이어 사우스햄튼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웨스트 브로미치를 3-1로 꺾었다.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사우스햄튼은 1, 2차전 합계 3-1로 웨스트 브로미치를 따돌리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결승 맞대결을 치를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합류할 마지막 팀을 두고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 무대에 오른 두 팀은 올 시즌 각각 챔피언십 3, 4위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이다. 이에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최소 2,439억 원, 최대 5,314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나란히 챔피언십 3, 4위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와 사우스햄튼은 2024/25 시즌 PL(1부 리그) 승격을 위한 단 한 자리를 두고 오는 26일 오후 11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를 치른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1부 리그 승격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대한 재정적 이익을 누리지만 반대의 경우 모든 것을 잃은 채 2부 리그에 잔류해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즉 승자는 모든 것을 얻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매치업인 셈이다. 현지 매체도 이 잔인한 매치업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합류할 마지막 팀을 두고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 무대에 오른 두 팀은 올 시즌 각각 챔피언십 3, 4위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이다. 이에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최소 2,439억 원, 최대 5,314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승리한 구단은 다음 3시즌 최소 140m 파운드(약 2,439억 원)의 수익 증대를 얻게 될 것이며 만일 첫 시즌을 잔류해 낼 경우 305m 파운드(약 5,314억 원)를 초과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상금을 초과하는 액수다.

이어 매체는 "중계권료로 대표 되는 경기당 방송 수익의 증가, 강등 지원금 등이 수익 증가의 원인이다"라는 사실을 덧붙였다. 여기서 말하는 강등 지원금은 PL 사무국이 챔피언십에서 승격한 클럽에 분배 지원금 차원으로 첫 시즌 55%, 두 번째 시즌 45%, 세 번째 시즌 20%의 강등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합류할 마지막 팀을 두고 2023/2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 무대에 오른 두 팀은 올 시즌 각각 챔피언십 3, 4위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이다. 이에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최소 2,439억 원, 최대 5,314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잉글랜드 내 다양한 클럽들의 재정 안정성과 미래 비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리즈, 사우스햄튼 두 클럽은 지난 시즌들의 성적 여파로 강등 지원금을 받았다.

만일 두 구단이 재정상 막대한 이득을 안겨주는 강등 지원금을 받지 않았다면 지난 시즌 강등 직후 선수단 이탈, 구단 규모의 축소 등으로 이어져 곧바로 다이렉트 승격을 노릴 수 없었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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