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1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 리오넬 메시의 GOAT 논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 레알에서 활약하던 시절, 베일은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었다.
- 결국 결승전은 베일과 모드리치의 대결로 치러졌고, 베일은 자신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시절 호날두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가레스 베일이 이번에는 호날두를 선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1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 리오넬 메시의 GOAT 논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긱스와 함께 웨일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며 토트넘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었다. 레알에서 활약하던 시절, 베일은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었다.
베일은 "개인적으로 호날두가 더 완벽한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그는 강하고, 힘이 세고, 공을 완벽하게 헤딩하고, 슈팅할 수 있다. 물론 메시를 나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면에서 완벽한 축구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작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베일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던 선수 중에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베일은 이 질문을 받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메시라고 대답했었다.
베일은 이제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마드리드의 올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GOAT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 베일은 지네딘 지단 대신 카림 벤제마, 부폰 대신 베일, 스티븐 제라드보다 호날두, 카카보다 리오넬 메시, 피케 대신 차비, 카시야스보다 세르히오 라모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보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뽑았다.
단 8명의 선수만 남은 상황에서 베일은 벤제마를 제치고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을 선택했다. 그 후 베일은 호날두와 메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최고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그리고 작년에 말했던 것과는 달리 베일은 이번에는 메시보다 호날두를 선택했다.

결국 결승전은 베일과 모드리치의 대결로 치러졌고, 베일은 자신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베일은 레알에서 뛰는 동안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다섯 개나 들어 올렸으며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엄청난 오버헤드킥으로 역대 최고의 결승골을 넣었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트위터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1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 리오넬 메시의 GOAT 논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긱스와 함께 웨일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며 토트넘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었다. 레알에서 활약하던 시절, 베일은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었다.
베일은 "개인적으로 호날두가 더 완벽한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그는 강하고, 힘이 세고, 공을 완벽하게 헤딩하고, 슈팅할 수 있다. 물론 메시를 나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면에서 완벽한 축구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작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베일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던 선수 중에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베일은 이 질문을 받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메시라고 대답했었다.
베일은 이제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마드리드의 올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GOAT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 베일은 지네딘 지단 대신 카림 벤제마, 부폰 대신 베일, 스티븐 제라드보다 호날두, 카카보다 리오넬 메시, 피케 대신 차비, 카시야스보다 세르히오 라모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보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뽑았다.
단 8명의 선수만 남은 상황에서 베일은 벤제마를 제치고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을 선택했다. 그 후 베일은 호날두와 메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최고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그리고 작년에 말했던 것과는 달리 베일은 이번에는 메시보다 호날두를 선택했다.

결국 결승전은 베일과 모드리치의 대결로 치러졌고, 베일은 자신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베일은 레알에서 뛰는 동안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다섯 개나 들어 올렸으며 2018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엄청난 오버헤드킥으로 역대 최고의 결승골을 넣었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