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수비수라 불리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원하지만 이적료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맨유는 에버턴이 책정한 브랜스웨이트의 몸값보다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9억 원)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의 가치를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06억 원)라 평가했지만 에버턴의 생각은 달랐다.

잉글랜드 대표팀 차세대 DF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하지만 에버턴과의 금액 차이가 무려 530억

스포탈코리아
2024-06-02 오전 11:44
2,697
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수비수라 불리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원하지만 이적료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맨유는 에버턴이 책정한 브랜스웨이트의 몸값보다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9억 원)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의 가치를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06억 원)라 평가했지만 에버턴의 생각은 달랐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수비수라 불리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원하지만 이적료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맨유는 에버턴이 책정한 브랜스웨이트의 몸값보다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9억 원)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중앙 수비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2/23시즌 좋은 활약을 했던 주축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라파엘 바란 역시 부상을 자주 당했다. 백업이었던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도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 바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결별하는 것이 확정됐다. 에반스도 올해 6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 선수단 중 즉시 전력감 수비수는 매과이어, 마르티네스뿐이다.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브랜스웨이트다. 2002년생인 브랜스웨이트는 만 21세에 불과하지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그는 왼발잡이지만 오른발 빌드업 능력도 출중한 센터백이다. 키가 195cm에 달하지만 스피드도 준수하다.

2020년 에버턴 유소년 팀에 입단한 브랜스웨이트는 블랙번 로버스, PSV 에인트호번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이번 시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브랜스웨이트는 41경기 3골로 팀의 주축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브랜스웨이트 덕분에 에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8점이 삭감됐음에도 잔류에 성공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의 가치를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06억 원)라 평가했지만 에버턴의 생각은 달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을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235억 원)로 책정했다. 맨유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wonderfully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