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주앙 팔리냐(28)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풀럼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음 찾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3승 3무 8패로 승점 72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린 3위에 머물렀다.

김민재 지켜줄 ‘포르투갈 국대 MF’ 영입 난항…‘이적료 665억 내놔’ 입장 고수

스포탈코리아
2024-06-12 오후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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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주앙 팔리냐(28)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풀럼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음 찾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3승 3무 8패로 승점 72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린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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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주앙 팔리냐(28)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풀럼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음 찾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23/24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3승 3무 8패로 승점 72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린 3위에 머물렀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맛봤다. 뮌헨은 지난달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뮌헨은 지난달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뮌헨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조슈아 키미히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의 반드시 필요하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팔리냐가 거론됐다. 지난해 여름 팔리냐의 영입을 시도한 바 있는 뮌헨은 올여름 그의 영입을 위해 3,500만 유로(약 518억 원)의 이적료를 풀럼에 제안했다.

팔리냐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깔끔한 태클 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23/24시즌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팔리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4골 1도움을 올렸다. 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풀럼이 팔리냐의 이적을 쉽게 허용할 리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4천만 유로(약 591억 원)에서 4,500만 유로(약 665억 원)의 이적료가 아니라면 팔리냐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잔류를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스카이 스포츠’는 “팔리냐는 지난해 재계약을 통해 충성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는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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