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일본 출신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 다이치 영입을 발표했다.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카마다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오피셜] '또 한 명의 日 프리미어리거 탄생' 몰락한 일본 에이스, 팰리스와 2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2024-07-02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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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또 한 명의 일본 출신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했다.
  • 크리스탈 팰리스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 다이치 영입을 발표했다.
  •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카마다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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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또 한 명의 일본 출신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 다이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카마다는 한때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그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카마다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5골 12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 3위에 올랐다. 2021/22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카마다는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주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카마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일본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2022/23시즌을 끝으로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된 카마다는 지난해 여름 자유 계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치오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카마다는 라치오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38경기 2골 2도움에 그쳤다.

라치오는 카마다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에도 그와의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양측은 바이아웃 조항의 금액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카마다와 라치오의 계약이 만료되자 팰리스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카마다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글라스너 감독은 카마다 영입을 강력히 원했고 두 사람은 팰리스에서 재회하게 됐다.





사진=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SNS/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365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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