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가 잊혀진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펠릭스에 대해 계속 관심을 보내고 있다. 2019년 여름 펠릭스는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AT 마드리드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720만 유로(한화 약 1,903억 원)를 들여 펠릭스를 전격 영입했다.

'AT 마드리드 역대급 배신자' 펠릭스, '41년 만에 UCL 진출' 아스톤 빌라로 향하나? "쉽지 않지만 협상은 지속"

스포탈코리아
2024-07-25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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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톤 빌라가 잊혀진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펠릭스에 대해 계속 관심을 보내고 있다.
  • 2019년 여름 펠릭스는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 AT 마드리드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720만 유로(한화 약 1,903억 원)를 들여 펠릭스를 전격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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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톤 빌라가 ‘잊혀진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펠릭스에 대해 계속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빌라는 펠릭스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꿈의 영입 대상이기에 계속 활발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벤피카 시절 제2의 호날두라 각광받았다. 그는 2018/19시즌 벤피카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3경기 20골 11도움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펠릭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19세 152일)을 경신했다.

2019년 여름 펠릭스는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AT 마드리드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720만 유로(한화 약 1,903억 원)를 들여 펠릭스를 전격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펠릭스는 AT 마드리드에 녹아들지 못했다. 그는 경기에 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이 잦았다. 2022/23시즌에는 출전 시간으로 인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공개적으로 불화를 겪었다.

2022/23시즌 후반기에 첼시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펠릭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이 과정은 깔끔하지 않았다. 펠릭스는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 입단을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늘 나의 첫 번째 선택지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바르셀로나로 갈 때 연봉을 90% 삭감하기까지 했다.

바르셀로나에 입성한 펠릭스는 2023/24시즌 44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AT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꿈꿨지만 바르셀로나는 펠릭스가 아닌 스페인 국가대표팀 니코 윌리엄스에 집중하고 있다.

펠릭스를 원하는 새로운 구단이 등장했다. 바로 빌라다. 빌라는 2023/24시즌 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에메리 감독은 펠릭스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다만 빌라가 펠릭스를 품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펠릭스와 AT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AT 마드리드는 펠릭스와 계약할 때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했기에 높은 몸값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abolaquecorre/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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