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인 뤼디거는 190cm에 달하는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여름 뤼디거는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우디를 왜 가? 나 레알 마드리드 선수인데' 독일 국대 DF, 천문학적 오일 머니 제안받고도 이적 고려조차 안 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7-25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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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 독일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인 뤼디거는 190cm에 달하는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 이번 여름 뤼디거는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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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의 막대한 제안에 대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걸 고려조차 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우디 프로 리그에 합류할 계획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인 뤼디거는 190cm에 달하는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신장이 다소 크지만 운동 능력이 뛰어난 그는 스피드가 빠르다. 발밑 기술도 뛰어나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뤼디거는 슈투트가르트, AS 로마, 첼시 등 유럽의 여러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다가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뤼디거를 자유 계약으로 품었다.





마드리드에 입성한 뤼디거는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뤼디거는 2022/23시즌 공식전 53경기 2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그는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수비진의 대들보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뤼디거는 4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여름 뤼디거는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90MIN’에 의하면 뤼디거는 사우디로부터 막대한 제안을 받았다. 이 매체에 의하면 사우디 프로 리그 최고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충분히 흔들릴 수 있었지만 뤼디거는 사우디행에 전혀 관심이 없다, 뤼디거는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에 집중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뤼디거가 필요하기에 양측의 동행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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