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7)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등장했다. 그는 2008년 셰이크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했을 당시 나는 바르셀로나 소속 메시의 영입을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만일 메시가 휴즈의 바람대로 2008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면 축구 역사도 지금과 같은 맥락으로 흘러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충격! '리오넬 메시→맨시티 이적' 축구 역사가 뒤 바뀔 뻔했다... 마크 휴즈 감독이 영입 주장

스포탈코리아
2024-07-26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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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37)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등장했다.
  • 그는 2008년 셰이크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했을 당시 나는 바르셀로나 소속 메시의 영입을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 만일 메시가 휴즈의 바람대로 2008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면 축구 역사도 지금과 같은 맥락으로 흘러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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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37)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등장했다.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은 25일(한국시간) '노티피타피'의 팟캣트에 출연한 당시 맨시티의 감독 마크 휴즈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그는 "2008년 셰이크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했을 당시 나는 바르셀로나 소속 메시의 영입을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휴즈 감독에 의하면 당시 맨시티의 CEO인 게리 쿡을 포함한 보드진은 어떤 선수의 영입을 원하냐고 물었고 이에 휴즈가 메시의 이름을 언급했다고 한다.


물론 모두가 알다시피 메시가 맨시티로 이적하는 일은 없었고 이후에도 그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마이애미 3개 팀의 유니폼만을 입었다.

만일 메시가 휴즈의 바람대로 2008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면 축구 역사도 지금과 같은 맥락으로 흘러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메시는 2008/09 시즌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아 2009년 자신의 첫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2010, 2011, 2012년에 이르기까지 역대 최초 4회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어 2015, 2019, 2021, 2023년에도 발롱도르 트로피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기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이후 맨시티엔 펩 과르디올라, 치키 베히리스타인 등 바르셀로나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인물들이 합류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맨시티는 메시가 없음에도 2022/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한 트레블, 2023/24 시즌 잉글랜드 최초의 리그 4연패 등의 성적으로 승승장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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