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는 가끔씩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기복이 심했고, 몸싸움을 즐겨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피지컬은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에르탄 쉬즈귄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안토니를 팔려고 하지만 안토니는 클럽을 떠나기를 꺼려하고 있다.

'드디어 안토니 원하는 팀 찾았다'... 튀르키예 강호가 관심→"안토니는 맨유 떠나길 꺼리는 중"

스포탈코리아
2024-07-29 오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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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는 가끔씩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하지 못했다.
  • 안토니는 기복이 심했고, 몸싸움을 즐겨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피지컬은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 에르탄 쉬즈귄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안토니를 팔려고 하지만 안토니는 클럽을 떠나기를 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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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토니를 원하는 팀은 베식타스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맨유 팬들은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거의 2년 전 아약스에서 맨유로 8,5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에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었다.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와 재회한 안토니는 맨유 공격진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바로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 같았지만 완벽한 허상이었다.

안토니는 가끔씩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기복이 심했고, 몸싸움을 즐겨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피지컬은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를 프로 생활 동안 뛰어보지 않았던 수비수 역할에 투입해야 할 정도로 안토니의 기량 하락은 뚜렷하고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와 같은 풀백들이 부상 당하면서 안토니는 최근 몇 달 동안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시즌 막바지에 안토니는 아마드 디알로라는 떠오르는 윙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주전 자리를 빼앗기며 안토니는 이제 팀 내에서 처분해야 하는 선수로 떠올랐음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안토니는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서 안토니는 단 한 골과 단 한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에 출전해 4번의 FA컵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제 튀르키예의 강호인 베식타스가 안토니를 영입할 것으로 밝혀지면서 안토니는 맨유를 떠날지도 모른다. '에르탄 쉬즈귄'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안토니를 팔려고 하지만 안토니는 클럽을 떠나기를 꺼려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맨유의 팬들은 SNS를 통해 안토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격렬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한 팬은 "우리 모두 무릎을 꿇었다. 베식타스, 이 일을 성사시키면 우리는 영원히 당신에게 빚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다른 팬들은 "그들이 마음을 바꾸기 전에 처음 제안한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무릎을 꿇었다. 그를 보내주자. 제발 안토니를 보내주자"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토니의 에이전트인 주니어 페드로소는 현재 안토니가 현재 진행 중인 계약 기간 동안 맨유를 떠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안토니의 에이전트인 페드로소는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임대 가능성에 대한 보도를 봤다. 안토니의 계획은 분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그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하고 오직 맨유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맨유와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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