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과거 여러 차례 영입을 시도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리누스 미헬스 등과 함께 역대 최고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만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의 지휘봉을 잡고 1966년 이후 최초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경우 누구도 섣불리 반박 의견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 남은 대업 월드컵 도전할까' 잉글랜드, 차기 감독 0순위 후보로 과르디올라 낙점→'FA가 강력히 원해'

스포탈코리아
2024-09-12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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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그러면서 과거 여러 차례 영입을 시도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리누스 미헬스 등과 함께 역대 최고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그러나 만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의 지휘봉을 잡고 1966년 이후 최초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경우 누구도 섣불리 반박 의견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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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펩 과르디올라가 월드컵을 손에 넣어 자신의 커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은 리 카슬리 임시 감독 체제에서 9월 A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 현재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국내 감독을 선호하고 있다. 에디 하우, 그레이엄 포터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 명장의 이름을 빼놓지 않았다. 매체는 "FA는 여전히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을 꿈꾸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타깃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존 최고의 명장이다. 그는 FC바르셀로나 B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라 마시아' 유망주를 적극 기용하는 등 짧은 시간 팀을 개편해 냈고 결국 구단 역사에 남을 트레블을 작성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6년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그는 PL 역사에 남을 무서운 페이스로 리그를 점령해 나갔다.


올해로 맨체스터 시티와 8년 차를 맞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해당 기간 PL 6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22/23 시즌엔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자연스레 잉글랜드 대표팀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지난 7월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다.


임시방편으로 카슬리가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정식 감독으로는 무리라는 분위기이다. 그러면서 과거 여러 차례 영입을 시도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도 국가대표팀 도전은 언젠가 한 번 정복해 보고 싶은 산일 수 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리누스 미헬스 등과 함께 역대 최고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직 평가하는 매체 혹은 개인의 주관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만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의 지휘봉을 잡고 1966년 이후 최초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경우 누구도 섣불리 반박 의견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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