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세르는 23일(한국 시간) 어제 밤 맨체스터 시티의 1차 검사 결과 로드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가 쓰러지고 말았다. 따라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시즌 아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속보] '절뚝거리며 쓰러진' 로드리, 다행히 심각한 부상 피했다... "어제보다 낙관적인 상황"

스포탈코리아
2024-09-23 오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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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세르는 23일(한국 시간) 어제 밤 맨체스터 시티의 1차 검사 결과 로드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
  • 이 경기에서 로드리가 쓰러지고 말았다.
  • 따라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시즌 아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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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로드리가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스페인 매체 '세르'는 23일(한국 시간) "어제 밤 맨체스터 시티의 1차 검사 결과 로드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 클럽 의사들은 오늘 결과를 기다렸다가 회복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가 쓰러지고 말았다.

로드리는 경기 시작 16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토마스 파티와 충돌해 쓰러졌다. 로드리는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가 필요해 보였고,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는 신호를 벤치에 보냈다.





이후 로드리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었고, 부상이 심각할 경우 맨시티의 우승 행진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 로드리가 쓰러진 방식으로 인해 맨시티 팬들은 로드리의 부상 정도에 대해 걱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상태에 대해 "의사와 얘기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로드리는 강하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무언가를 느꼈기 때문에 피치를 떠났고, 그렇지 않으면 로드리는 그곳에 남아있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이며 잠재적인 발롱도르 수상자이고, 나는 그가 수상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축구 부상 전문가인 '피지오 스카우트'와 각종 부상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전문가들은 로드리의 부상 정도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내놓았다. 그들은 최악의 경우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대해 걱정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비디오 분석을 통해 오른쪽 무릎이 외반 모지로 바뀌고 방향이 바뀌며 경골 뼈가 약간 이동하는 것으로 보아 십자인대 파열로 추정된다. 부상을 확인하려면 스캔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경우는 반월상 연골 손상이지만 부상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십자인대 부상은 피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제 세르에 따르면 로드리는 어제보다 더 낙관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시즌 아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남은 상황은 반월판 문제다. 반월판 부상이라면 로드리는 2개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와 의료진들은 오늘 최종 결과를 들은 뒤 정확한 병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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