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가 쓰러지자 맨체스터 시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스카우터들은 로드리의 대체자로 니콜라 바렐라 혹은 사무엘레 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인테르와 토리노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23일 리그 5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중원의 핵심이자 팀 내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주던 로드리가 부상을 당했다.

'로드리 시즌 아웃' 구멍난 맨체스터 시티, 중원 대체자 낙점...산 시로에 스카우터 파견 예정→세리에A 정상급 MF와 접촉

스포탈코리아
2024-10-03 오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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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로드리가 쓰러지자 맨체스터 시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스카우터들은 로드리의 대체자로 니콜라 바렐라 혹은 사무엘레 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인테르와 토리노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맨시티는 지난 23일 리그 5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중원의 핵심이자 팀 내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주던 로드리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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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로드리가 쓰러지자 맨체스터 시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스카우터들은 로드리의 대체자로 니콜라 바렐라 혹은 사무엘레 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인테르와 토리노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23일 리그 5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중원의 핵심이자 팀 내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주던 로드리가 부상을 당했다. 로드리는 전반 16분 만에 상대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와 몸싸움 도중 쓰러졌고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스스로 몸을 일으켜 세우는 데 성공했으나 이내 마테오 코바시치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자국 스페인으로 건너가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전방십자인대 및 반월상 연골 부상으로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나서 로드리는 올 시즌 함께할 수 없다는 소식을 컨펌했을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전무후무한 리그 4연패 대업을 달성했다. 여기엔 로드리의 공헌이 절대적이었다. 이는 맨시티가 기록한 3번의 패배가 모두 로드리가 없었을 때 나왔다는 점을 통해 체감할 수 있다.


이에 맨시티는 빠르게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 맨시티가 접근한 선수는 토리노의 리치이다. 리치는 이탈리아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빌드업, 수비 리커버리, 공격 가담, 경기 조율 등 해당 포지션에서 갖춰야 할 여러 덕목을 지녔다. 실제로 그는 2001년생임에도 2022/23 시즌 공식전 32경기, 2023/24 시즌 33경기에 나서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불렸다.


매체는 "맨시티는 이번 주말 인테르와 토리노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리치는 산 시로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바렐라는 근육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사실 바렐라는 최근 인테르와 재계약을 체결했기에 맨시티가 영입할 상황은 아니다"며 바렐라 보단 리치의 영입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oyalCity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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