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장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력 8할 이상을 차지하는 손흥민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휴우' 손흥민, 장기 부상 피했다! 브라이튼전 휴식→A매치 주간 이후 웨스트 햄전 출격할 듯

스포탈코리아
2024-10-05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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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장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 토트넘은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전력 8할 이상을 차지하는 손흥민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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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이 장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6경기 3승 1무 2패로 승점 10점을 쌓으며 8위에 위치해 있는 토트넘이다. 상대 브라이튼은 승점 1점 차 9위로 결과에 따라 순위 지각변동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인지라 큰 의미는 없지만 최근 5연승을 내달리며 형성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A매치 주간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경기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전을 끝으로 약 2주 휴식기에 돌입한다.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가 많지 않아 빡빡한 일정 속 모처럼 꿀 같은 시간이다.


그러나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전력 8할 이상을 차지하는 손흥민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5일 페렌츠바로시 TC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2-1 승)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기는 했지만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페렌츠바로시전을 소화한 선수들의 상태는 모두 괜찮다. 피곤하기는 하지만 부상 문제는 없다.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선수 중에는 데스티니 우도기가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손흥민은 출전이 어렵다. 본인이 노력하고 있지만 회복이 생각보다 더디다. 국가대표팀을 가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소집되지 않는 게 합리적이다. 손흥민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요르단,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연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명단 제외 및 홍현석(FSV 마인츠 05)의 대체 발탁을 발표한 바 있다.

다행히도 부상은 더 길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유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손흥민은 오는 19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 복귀를 목표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에 무리해서 합류하지 않는 만큼 푹 쉬고 최고조의 몸 상태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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