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신음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겨울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꾀한다는 소식이다. 수비 전 지역에 걸친 보강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계속되는 부상에 골머리를 앓는 레알 마드리드다.

'와, 이럴 수가!' 레알 마드리드 칼 갈았나…내년 겨울 佛 초특급 센터백 영입→세대교체 박차 가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10-07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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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상에 신음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겨울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꾀한다는 소식이다.
  • 수비 전 지역에 걸친 보강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 계속되는 부상에 골머리를 앓는 레알 마드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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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부상에 신음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겨울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꾀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6일(이하 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겨울 이적시장 영입은 5년 전 브라힘 디아스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시즌 중 팀을 강화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수비 전 지역에 걸친 보강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계속되는 부상에 골머리를 앓는 레알 마드리드다. 지난달 티보 쿠르투아, 킬리안 음바페가 차례로 이탈하는가 하면 5일 비야레알전(2-0 승)에는 다니 카르바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특히 카르바할은 전방십자인대 및 슬와건 파열, 측부 인대 손상이라는 큰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당시 카르바할은 예레미 피노와 경합을 벌이던 중 무릎이 크게 꺾였다. 중계에 송출될 만큼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무리한 경기 일정에 목소리를 높인 대표적인 인물이다 보니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다른 선수라고 해서 부상에서 자유로우리라는 법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르바할을 비롯한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등 핵심 수비수가 모두 30대에 접어들었다.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난 나초 페르난데스(알 카디시야)의 빈자리가 여느 때보다 크다.



결국 기존 영입 기조를 잠시 접어두고 내년 겨울 이적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유수 현지 매체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영입 후보의 리스트업을 완료했다.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조렐 하토(아약스), 비토르 헤이스(SE 파우메이라스) 등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뿐만 아니다. 디아스 기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센터백 카스텔로 뤼케바(21·RB 라이프치히)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라이프치히에 둥지를 튼 뤼케바는 입단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거듭난 바 있다.


관건은 적지 않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뤼케바를 영입하면서 3,400만 유로(약 503억 원)를 투자했다. 현재 활약상으로 비추어봤을 때 배 이상의 액수를 요구할 공산이 크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뤼케바의 동향을 주시함과 동시에 유소년팀 선수들의 성장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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