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판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오마르 마르무시가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현재 마르무시를 가장 강력하게 원하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문제는 마르무시와 프랑크푸르트의 계약은 바이아웃 없이 2027년까지인데 최근 구단이 나서 최소 1년 연장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버풀, 드디어 뉴 파라오 찾았다...케인 제치고 獨 득점 1위→'6경기 8골 4도움 공격수 낙점'

스포탈코리아
2024-10-09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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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판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오마르 마르무시가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 현재 마르무시를 가장 강력하게 원하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 문제는 마르무시와 프랑크푸르트의 계약은 바이아웃 없이 2027년까지인데 최근 구단이 나서 최소 1년 연장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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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버풀이 새로운 파라오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오마르 마르무시가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리버풀은 그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무시는 올 시즌 유럽 전역에서 가장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수이다. 그는 6라운드까지 진행된 분데스리가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는 믿기 어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해당하는 수치로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보다 3골 앞서는 기록이다. 마르무시의 놀라운 활약은 지난 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뮌헨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뽑아내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마르무시의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프랑크푸르트는 4승 1무 1패(승점 13)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리그 3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자 자연스레 유럽 빅클럽의 구애가 등장했다. 현재 마르무시를 가장 강력하게 원하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올 시즌 아르네 슬롯 체제를 맞아 6승 1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의 고민은 단연 최전방에 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에서 13골을 터트렸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우승 경쟁자들뿐만 아니라 첼시, 토트넘 보다 적은 기록이다. 심지어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등 상대적 전력에서 한 수 이상 뒤처지는 구단과 동률을 이루고 있으니 고민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모하메드 살라가 1992년생으로 세대 체가 필요한 나이에 접어들었다. 이집트 국적인 마르무시를 영입할 경우 그라운드 안팎에서 살라가 해주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마르무시와 프랑크푸르트의 계약은 바이아웃 없이 2027년까지인데 최근 구단이 나서 최소 1년 연장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 africatopsport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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