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돈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12억 원)에 안토니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은 안토니는 2022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안토니는 맨유 역대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다.

'먹튀 행각'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1530억 → 710억' 파격 할인해 처분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10-16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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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돈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12억 원)에 안토니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은 안토니는 2022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 안토니는 맨유 역대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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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돈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12억 원)에 안토니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맨유는 고액의 먹튀 안토니가 4,000만 파운드에 구단을 떠나도록 내버려둘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은 안토니는 2022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8,600만 파운드(한화 약 1,524억 원)를 들여 안토니를 품었다. 텐 하흐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면서 성사될 수 있는 이적이었다.

이 결정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안토니는 맨유 역대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다. 2022/23시즌 44경기 9골 3도움에 그친 그는 2023/24시즌 38경기 3골 2도움으로 퇴보했다. 지난 시즌 안토니는 EPL 1골에 머무를 정도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에도 4경기 1골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에 대한 희망을 버린 맨유는 그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맨유가 책정한 몸값은 안토니에 투자한 이적료의 절반도 되지 않는 4,000만 파운드다.

여러 구단이 안토니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친정팀 아약스와 함께 EPL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가 그를 원하고 있다. 다만 이 구단들이 맨유가 책정한 금액을 온전히 지불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맨유는 안토니를 대신할 새로운 2선 자원을 찾고 있다. 맨유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는 팰리스의 에제다. 에제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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