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센트레데빌스는 19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구단의 거듭된 성적 부진에 지쳐 올여름 팀을 떠날 준비를 했지만, 결국 구단이 당황한 나머지 거액의 새 계약을 제시하자 재계약을 체결하고 잔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에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결국 맨유가 거액 제안과 함께 비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설득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넘어가고 말았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위, 유로파리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충격!' 브루노 페르난데스, 여름에 떠나려고 했다... "성적 부진에 지쳤다, 하지만 맨유가 거액의 새 계약 제시"

스포탈코리아
2024-10-21 오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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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센트레데빌스는 19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구단의 거듭된 성적 부진에 지쳐 올여름 팀을 떠날 준비를 했지만, 결국 구단이 당황한 나머지 거액의 새 계약을 제시하자 재계약을 체결하고 잔류했다라고 보도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에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결국 맨유가 거액 제안과 함께 비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설득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넘어가고 말았다.
  •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위, 유로파리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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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떠나려고 했지만 맨유의 제안에 흔들렸다.

영국 매체 '센트레데빌스'는 19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구단의 거듭된 성적 부진에 지쳐 올여름 팀을 떠날 준비를 했지만, 결국 구단이 당황한 나머지 거액의 새 계약을 제시하자 재계약을 체결하고 잔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최근 몇 년간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와 골을 넣는 옵션으로 자리 잡았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그가 맨유에 남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 이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구단이 날 필요로 한다면 계속해서 여기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그는 이어서 “지금 난 구단이 내가 맨유의 미래 일부가 돼주길 원하는 것을 느낀다.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구단이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어떠한 이유로 맨유가 날 원하지 않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떠나겠다. 하지만 그들이 날 계속 원한다면, 난 여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계속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맨유에 남을 것처럼 보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 2가지의 조건을 제시했었다. 첫 번째 조건은 감독직의 미래를 정확하게 밝혀야 했다. 맨유는 텐 하흐와의 재계약을 통해 정확하게 밝혔다. 두 번째 조건은 맨유의 미래 프로젝트가 어떤 모습인지, 장기적인 야망이 자신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것이었다. 랫클리프 구단주가 맨유를 바꾸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 조건도 충족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존재는 향후 몇 년간 이네오스 체제에서 맨유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재계약은 맨유가 우승을 원한다는 큰 의지의 표현이며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여름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만큼이나 중요한 사안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여름에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결국 맨유가 거액 제안과 함께 비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설득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넘어가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도 페르난데스와 맨유에게 쉽지 않은 시즌이 될 예정이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위, 유로파리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페르난데스 본인도 최근 경기들에서 레드카드를 두 장이나 받는 등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텐 하흐 페르난데스가 하루빨리 팀 성적이 반전되어 맨유가 다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노 페르난데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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