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비니시우스가 또 상대 팀 선수에게 시비를 걸며 사고 쳤다.
- 결국 경기가 풀리지 않자 분을 참지 못한 비니시우스는 경기 막판에 가비와 격렬한 충돌을 벌였다.
-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계속 항의하고 추가 징계 위험에 처하는 등 자신의 방식을 바꾸는 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비니시우스가 또 상대 팀 선수에게 시비를 걸며 사고 쳤다.
스페인 매체 '바르셀로나 노티시아스'는 27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엘 클라시코는 바르사에게 마드리드가 크게 상처받으며 끝났다. 마지막에는 가비와 비니시우스 사이에 난투가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1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0-4로 완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는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레알에게는 참 안 풀리는 경기였다.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은 한지 플릭 감독에게 전술로 완벽하게 잡아먹혔고 레알이 자랑하는 음바페-비니시우스 라인은 쿠바르시-이니고 라인에게 완벽하게 틀어막혔다.
결국 경기가 풀리지 않자 분을 참지 못한 비니시우스는 경기 막판에 가비와 격렬한 충돌을 벌였다. 가비는 경기가 완전히 끝나기 직전인 후반 42분에 페드리 대신 투입되었고, 바로 비니시우스에게 몸싸움을 시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심판에게 화가 나서 불평하며 가비에게 주의를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주심인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는 비니시우스의 계속된 불평을 무시했고 가비는 오히려 그런 비니시우스를 자극했다. 가비는 "4-0, 4-0!"이라고 비니시우스에게 말하며 손가락으로 숫자 4를 가리켰다.
한편, 비니시우스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레알은 이전부터 걱정했었다. 그동안 비니시우스를 옹호해 왔던 안첼로티는 이제 인내심이 바닥까지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계속 항의하고 추가 징계 위험에 처하는 등 자신의 방식을 바꾸는 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의 팀 동료들도 비니시우스의 행동에 지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이 문제를 고민해 왔고 심리학자를 고용해 비니시우스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 도발하는 비니시우스의 행동 때문에 이러한 시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비니시우스의 경기장 내 행동은 코칭 스태프뿐만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비니시우스가 인종차별로 인해 스페인을 월드컵 개최지에서 박탈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스페인을 넘어서 전 세계의 팬들이 비니시우스를 노려보고 있다. 비니시우스가 이러한 언행을 고치지 않는다면 팬들에게 계속해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사진 = 골닷컴, 블라우가나, 푸트리 풋볼
스페인 매체 '바르셀로나 노티시아스'는 27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엘 클라시코는 바르사에게 마드리드가 크게 상처받으며 끝났다. 마지막에는 가비와 비니시우스 사이에 난투가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1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0-4로 완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는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레알에게는 참 안 풀리는 경기였다.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은 한지 플릭 감독에게 전술로 완벽하게 잡아먹혔고 레알이 자랑하는 음바페-비니시우스 라인은 쿠바르시-이니고 라인에게 완벽하게 틀어막혔다.
결국 경기가 풀리지 않자 분을 참지 못한 비니시우스는 경기 막판에 가비와 격렬한 충돌을 벌였다. 가비는 경기가 완전히 끝나기 직전인 후반 42분에 페드리 대신 투입되었고, 바로 비니시우스에게 몸싸움을 시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심판에게 화가 나서 불평하며 가비에게 주의를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주심인 호세 마리아 산체스 마르티네스는 비니시우스의 계속된 불평을 무시했고 가비는 오히려 그런 비니시우스를 자극했다. 가비는 "4-0, 4-0!"이라고 비니시우스에게 말하며 손가락으로 숫자 4를 가리켰다.
한편, 비니시우스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레알은 이전부터 걱정했었다. 그동안 비니시우스를 옹호해 왔던 안첼로티는 이제 인내심이 바닥까지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계속 항의하고 추가 징계 위험에 처하는 등 자신의 방식을 바꾸는 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의 팀 동료들도 비니시우스의 행동에 지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이 문제를 고민해 왔고 심리학자를 고용해 비니시우스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 도발하는 비니시우스의 행동 때문에 이러한 시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비니시우스의 경기장 내 행동은 코칭 스태프뿐만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비니시우스가 인종차별로 인해 스페인을 월드컵 개최지에서 박탈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스페인을 넘어서 전 세계의 팬들이 비니시우스를 노려보고 있다. 비니시우스가 이러한 언행을 고치지 않는다면 팬들에게 계속해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사진 = 골닷컴, 블라우가나, 푸트리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