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판 니스텔루이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부임해도 맨유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 그는 임시 감독으로서 치른 4경기에서 맨유를 3승으로 이끌었다.
- 판 니스텔루이 감독은 앞서 맨유의 정식 감독을 하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밝힌 적이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판 니스텔루이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부임해도 맨유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후벵 아모림의 부임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다음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텅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판 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다.
판 니스텔루이는 지난달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이후 임시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아 왔다. 그는 임시 감독으로서 치른 4경기에서 맨유를 3승으로 이끌었다. 판 니스텔루이가 맨유의 수석 코치로 남을지 여부는 아모림이 자신의 코칭 스태프를 맨유로 직접 데려올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미지수다.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감격스러운 작별 인사를 한 후, 판 니스텔루이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곧 이사회로부터 소식을 듣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짧지만 놀라운 기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다. 불확실한 입장이지만 내 역할을 다하고 클럽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순간마다 팬들이 나와 팀을 응원해 준 것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좋은 결과와 좋은 인연으로 이번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이제 앞으로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판 니스텔루이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서 '4경기만 치르고 새 감독을 발표할 것'이라는 등의 말을 들었다. 그래서 저에게는 그 명확성을 갖는 것이 중요했고 그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 클럽이고 나는 내 역할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이어서 "내가 말씀드렸듯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싶고, 현재도 '4경기가 끝나면 불확실한 상황에 처한 당신과 동료들을 위한 소통이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수뇌부들과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그래서 오늘이나 내일 연락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판 니스텔루이 감독은 앞서 맨유의 정식 감독을 하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밝힌 적이 있다. 이 발언은 맨유 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며, 자신의 사단이 있는 아모림 감독이 판 니스텔루이 감독을 코치로 임명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엔드리스 맨유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후벵 아모림의 부임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다음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텅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판 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다.
판 니스텔루이는 지난달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이후 임시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아 왔다. 그는 임시 감독으로서 치른 4경기에서 맨유를 3승으로 이끌었다. 판 니스텔루이가 맨유의 수석 코치로 남을지 여부는 아모림이 자신의 코칭 스태프를 맨유로 직접 데려올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미지수다.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감격스러운 작별 인사를 한 후, 판 니스텔루이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곧 이사회로부터 소식을 듣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짧지만 놀라운 기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다. 불확실한 입장이지만 내 역할을 다하고 클럽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순간마다 팬들이 나와 팀을 응원해 준 것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좋은 결과와 좋은 인연으로 이번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이제 앞으로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판 니스텔루이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서 '4경기만 치르고 새 감독을 발표할 것'이라는 등의 말을 들었다. 그래서 저에게는 그 명확성을 갖는 것이 중요했고 그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 클럽이고 나는 내 역할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이어서 "내가 말씀드렸듯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싶고, 현재도 '4경기가 끝나면 불확실한 상황에 처한 당신과 동료들을 위한 소통이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수뇌부들과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그래서 오늘이나 내일 연락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판 니스텔루이 감독은 앞서 맨유의 정식 감독을 하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밝힌 적이 있다. 이 발언은 맨유 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며, 자신의 사단이 있는 아모림 감독이 판 니스텔루이 감독을 코치로 임명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엔드리스 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