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더불어 프랑스 거함 PSG 역시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 손흥민의 계약 상황과 추후 행방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 그가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구단 의지로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포함하는 데 동의했다는 사실이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만일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2025년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 캠프에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재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최근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거함 PSG 역시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PSG는 오랜 시간 손흥민을 존경해 왔다. 심지어 이전에도 그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계약 상황과 추후 행방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이는 그가 처한 특수한 상황에 기인한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 공통으로 언급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그가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구단 의지로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포함하는 데 동의했다는 사실이다.
지난 4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상황을 조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1년 연장 계약 옵션 발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구단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추가했다. 구단이 의지가 있으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는 사실을 손흥민 측에 고지하면 된다"고 알렸다.
또한 'TBR 풋볼'은 6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 캠프에 재계약을 건넬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손흥민은 이와 같은 구단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 얼마 전까지 양측은 재계약에 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토트넘 측이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꾸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 또한 구단 레전드인 손흥민을 붙잡지 않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레비는 1992년생인 손흥민에게 합리적인 잣대를 들이밀었고 1년 뒤에 상황을 저울질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원 풋볼'은 14일 "토트넘의 지지자들은 레비 회장이 손흥민에 보이는 예우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토트넘의 팬들은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처리한 레비 회장의 방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마찬가지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적인 약속을 하는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다음 시즌까지만 동행하기로 했다. 이런 결정은 전략적 비전 및 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의 헌신을 저버렸다는 측면에서 의문을 남기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손흥민의 이적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주로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곳은 스타 선수 영입에 목말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구단들이다.
다만 '팀 토크' 주장대로 PSG가 참전하게 될 수도 있다. 매체가 내건 조건인 UCL 출전은 현재 토트넘의 상황을 가정할 때 달성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아직 초반이긴 하나 토트넘은 11경기에서 5승 1무 5패(승점 16)로 리그 10위에 그치고 있다. 이미 선두 리버풀(승점 28)과의 격차는 12점까지 벌어졌다.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첼시, 4위 아스널 가운데 한 팀을 비집고 올라서야 하는데 올 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일정까지 소화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24h,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만일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2025년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 캠프에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재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최근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거함 PSG 역시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PSG는 오랜 시간 손흥민을 존경해 왔다. 심지어 이전에도 그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계약 상황과 추후 행방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이는 그가 처한 특수한 상황에 기인한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 공통으로 언급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그가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구단 의지로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포함하는 데 동의했다는 사실이다.
지난 4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상황을 조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1년 연장 계약 옵션 발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구단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추가했다. 구단이 의지가 있으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는 사실을 손흥민 측에 고지하면 된다"고 알렸다.
또한 'TBR 풋볼'은 6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 캠프에 재계약을 건넬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손흥민은 이와 같은 구단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 얼마 전까지 양측은 재계약에 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토트넘 측이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꾸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 또한 구단 레전드인 손흥민을 붙잡지 않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레비는 1992년생인 손흥민에게 합리적인 잣대를 들이밀었고 1년 뒤에 상황을 저울질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원 풋볼'은 14일 "토트넘의 지지자들은 레비 회장이 손흥민에 보이는 예우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토트넘의 팬들은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처리한 레비 회장의 방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마찬가지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적인 약속을 하는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다음 시즌까지만 동행하기로 했다. 이런 결정은 전략적 비전 및 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의 헌신을 저버렸다는 측면에서 의문을 남기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손흥민의 이적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주로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곳은 스타 선수 영입에 목말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구단들이다.
다만 '팀 토크' 주장대로 PSG가 참전하게 될 수도 있다. 매체가 내건 조건인 UCL 출전은 현재 토트넘의 상황을 가정할 때 달성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아직 초반이긴 하나 토트넘은 11경기에서 5승 1무 5패(승점 16)로 리그 10위에 그치고 있다. 이미 선두 리버풀(승점 28)과의 격차는 12점까지 벌어졌다.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첼시, 4위 아스널 가운데 한 팀을 비집고 올라서야 하는데 올 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일정까지 소화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24h,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