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가 클럽의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편지를 남겼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많이 그리워하며 바르셀로나를 더 위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메시는 비록 바르셀로나의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를 향한 메시의 마음은 여전하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클럽의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편지를 남겼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많이 그리워하며 바르셀로나를 더 위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00년 13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한 후 빠르게 라 마시아를 거쳐 2004년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 아래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메시는 이후 몇 년의 시간을 거쳐 역대 최고의 선수로 빠르게 자리매김했고 2021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서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메시는 선수 생활의 전부를 바르셀로나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2021년 여름 카탈루냐 구단의 재정 문제로 인해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와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팀을 떠나야 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는 매우 쓰라린 관계가 남았고,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치유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 만료 이후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와의 재계약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메시는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카탈루냐 라디오'의 토트 코스타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이러한 불화를 잠재우기 위해 11월 29일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리세우 극장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 창립 125주년 기념행사에 메시에게 개인적인 초청장을 보냈다. 메시는 비록 바르셀로나의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를 향한 메시의 마음은 여전하다.
메시는 '3Cat'과의 인터뷰에서 "클럽의 창립 125주년을 축하한다. 이 클럽의 일원이자 바르셀로나의 팬이라는 것은 내게 큰 자부심이다. 바르셀로나는 다른 클럽과는 다른 특별한 클럽이며, 오늘날 축구가 운영되는 방식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어린 시절 운명이 자신을 바르셀로나로 이끌었다고 회상하며 클럽과의 여정을 회상했다. 메시는 "운 좋게도 신이 나를 이곳[바르셀로나]으로 인도했고 이 멋진 클럽에서 평생을 보냈다. 우리가 사랑하고 원하는 바르셀로나 1군을 대표한다는 것은 내게 큰 자부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클럽, 도시, 사람들, 그리고 그 모든 사랑이 그립다. 항상 그랬듯이 앞으로도 계속 성공해서 이 클럽을 더 크고 더 좋은 클럽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가 창단 12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메시의 진심 어린 헌사는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MLS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메시는 이제 2월 중순에 시작되는 리그를 앞두고 재충전할 시간을 갖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 시간) 라 리가에서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다시 경기에 나선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야쿠부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많이 그리워하며 바르셀로나를 더 위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00년 13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한 후 빠르게 라 마시아를 거쳐 2004년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 아래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메시는 이후 몇 년의 시간을 거쳐 역대 최고의 선수로 빠르게 자리매김했고 2021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서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메시는 선수 생활의 전부를 바르셀로나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2021년 여름 카탈루냐 구단의 재정 문제로 인해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와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팀을 떠나야 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는 매우 쓰라린 관계가 남았고,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치유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 만료 이후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와의 재계약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메시는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카탈루냐 라디오'의 토트 코스타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이러한 불화를 잠재우기 위해 11월 29일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리세우 극장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 창립 125주년 기념행사에 메시에게 개인적인 초청장을 보냈다. 메시는 비록 바르셀로나의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를 향한 메시의 마음은 여전하다.
메시는 '3Cat'과의 인터뷰에서 "클럽의 창립 125주년을 축하한다. 이 클럽의 일원이자 바르셀로나의 팬이라는 것은 내게 큰 자부심이다. 바르셀로나는 다른 클럽과는 다른 특별한 클럽이며, 오늘날 축구가 운영되는 방식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어린 시절 운명이 자신을 바르셀로나로 이끌었다고 회상하며 클럽과의 여정을 회상했다. 메시는 "운 좋게도 신이 나를 이곳[바르셀로나]으로 인도했고 이 멋진 클럽에서 평생을 보냈다. 우리가 사랑하고 원하는 바르셀로나 1군을 대표한다는 것은 내게 큰 자부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클럽, 도시, 사람들, 그리고 그 모든 사랑이 그립다. 항상 그랬듯이 앞으로도 계속 성공해서 이 클럽을 더 크고 더 좋은 클럽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가 창단 12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메시의 진심 어린 헌사는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MLS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메시는 이제 2월 중순에 시작되는 리그를 앞두고 재충전할 시간을 갖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 시간) 라 리가에서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다시 경기에 나선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야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