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 PSG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낭트와의 2024/25 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이날 결과를 반영해 PSG는 10승 4무 0패(승점 34)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PSG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낭트와의 2024/25 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를 반영해 PSG는 10승 4무 0패(승점 34)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다만 낭트가 18개 팀 가운데 16위로 처진 구단이라는 점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최근 리그 중위권 툴루즈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단행했다.
당초 23일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30분만을 소화했기에 뮌헨 원정길엔 선발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이강인을 후반 교체로 활용하며 제한된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
두 경기 연속 스타팅 라인업에 제외된 이강인은 낭트와의 경기를 통해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엔리케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PSG는 최후방에 돈나룸마를 배치했다. 포백으론 멘데스-파초-마르키뇨스-하키미가 나섰다. 중원은 루이스-비티냐-네베스가 구성했다. 전방 스리톱은 바르콜라-하무스-이강인이 책임졌다.
이에 맞서는 낭트는 5-3-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칼그렌 골키퍼가 최후방을 지켰다. 코자-센통즈-팔루아-카스텔레토-제제가 파이브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르페낭-치리베야-아우구스투가 구축했다. 투톱 공격수론 시몬-에블린이 나섰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채 우세한 운영을 펼쳤다. 선제골도 전반 2분 만에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멘데스가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건넸다. 하무스는 이를 센스 있는 힐 킥으로 뒷 공간에 내줬고 하키미가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전반 23분엔 이강인의 득점이 터질 뻔했다. 하키미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은 루이스를 거쳐 이강인에게 향했다. 이강인은 니어 포스트를 향해 특유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 38분 낭트에 기회가 찾아왔다. 에블린은 날카로운 역습을 마무리해 내며 파초를 무너뜨리고 득점에 성공했다. 1분 뒤 이강인은 순간적으로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을 가하지 않고 패스를 건네며 절호의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는 전열을 재정비했다. 엔리케 감독은 수비 라인을 높게 형성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지시했다. 문제는 디테일이었다. PSG는 하키미, 멘데스를 활용한 측면 공격을 위주로 공격을 전개했으나 번번이 마지막 패스가 부정확했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5분 이후 네베스, 이강인, 바르콜라를 불러들이고 에메리, 두에, 뎀벨레 등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만 PSG의 공격은 낭트의 수비진에 막혀 앞서가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23분 교체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PSG와 낭트의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사진=뉴스1, 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낭트와의 2024/25 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를 반영해 PSG는 10승 4무 0패(승점 34)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다만 낭트가 18개 팀 가운데 16위로 처진 구단이라는 점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최근 리그 중위권 툴루즈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단행했다.
당초 23일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30분만을 소화했기에 뮌헨 원정길엔 선발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이강인을 후반 교체로 활용하며 제한된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
두 경기 연속 스타팅 라인업에 제외된 이강인은 낭트와의 경기를 통해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엔리케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PSG는 최후방에 돈나룸마를 배치했다. 포백으론 멘데스-파초-마르키뇨스-하키미가 나섰다. 중원은 루이스-비티냐-네베스가 구성했다. 전방 스리톱은 바르콜라-하무스-이강인이 책임졌다.
이에 맞서는 낭트는 5-3-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칼그렌 골키퍼가 최후방을 지켰다. 코자-센통즈-팔루아-카스텔레토-제제가 파이브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르페낭-치리베야-아우구스투가 구축했다. 투톱 공격수론 시몬-에블린이 나섰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채 우세한 운영을 펼쳤다. 선제골도 전반 2분 만에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멘데스가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건넸다. 하무스는 이를 센스 있는 힐 킥으로 뒷 공간에 내줬고 하키미가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전반 23분엔 이강인의 득점이 터질 뻔했다. 하키미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은 루이스를 거쳐 이강인에게 향했다. 이강인은 니어 포스트를 향해 특유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 38분 낭트에 기회가 찾아왔다. 에블린은 날카로운 역습을 마무리해 내며 파초를 무너뜨리고 득점에 성공했다. 1분 뒤 이강인은 순간적으로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을 가하지 않고 패스를 건네며 절호의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는 전열을 재정비했다. 엔리케 감독은 수비 라인을 높게 형성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지시했다. 문제는 디테일이었다. PSG는 하키미, 멘데스를 활용한 측면 공격을 위주로 공격을 전개했으나 번번이 마지막 패스가 부정확했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5분 이후 네베스, 이강인, 바르콜라를 불러들이고 에메리, 두에, 뎀벨레 등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만 PSG의 공격은 낭트의 수비진에 막혀 앞서가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23분 교체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PSG와 낭트의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사진=뉴스1, 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