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식 트위터가 양민혁에게 기대감을 표출했다. 양민혁은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도 잘 쓰는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수비 가담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다. 그 후 계속해서 강원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팀을 이끈 양민혁은 이번 시즌 38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K리그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공식 SNS에 양민혁 등장'...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하→"민혁아 조만간 보자!"

스포탈코리아
2024-12-02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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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공식 트위터가 양민혁에게 기대감을 표출했다.
  • 양민혁은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도 잘 쓰는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수비 가담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다.
  • 그 후 계속해서 강원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팀을 이끈 양민혁은 이번 시즌 38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K리그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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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 공식 트위터가 양민혁에게 기대감을 표출했다.

토트넘 공식 트위터는 2일(한국 시간)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K리그 올해의 팀을 축하하며 곧 보자 민혁(See you soon, Yang)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현재 양민혁은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2006년생으로 아직 20살도 되지 않은 양민혁은 첫 등장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양민혁은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도 잘 쓰는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수비 가담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다.

지난 6월 라이브를 진행한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을 이적시키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은 너무 좋은 선수다. 양민혁을 성장시켜서 좋은 구단으로 보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좋은 젊은 선수들도 다수의 유럽 구단에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김병지 대표는 또한 “양민혁을 진심으로 원하는 팀으로 보내고 싶다. 단순히 아시아 마케팅용으로만 영입하는 것이라면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양민혁을 성장시킬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단으로 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마노가 'HERE WE GO'까지 외치며 이적설을 종결시켰다. 로마노는 "메디컬 테스트의 첫 단계가 이미 예약되었으며, 이후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강원으로 재임대가 될 것이며 2025년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만 18세가 된 양민혁 선수는 2030년까지 계약에 합의했으며, 2025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 후 계속해서 강원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팀을 이끈 양민혁은 이번 시즌 38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K리그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은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에 선발된 경험도 있지만 아직 데뷔를 하지 못했다.



양민혁은 시즌의 중요한 시점을 앞두고 1월에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로 4위 브라이튼에 승점 3점 뒤져 있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비 핵심인 로메로와 판더펜에 이어 윙어인 오도베르-마이키 무어 최전방 공격수인 히샬리송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빈약한 스쿼드를 보여주고 있다.

양민혁은 바로 주전으로 출전은 힘들겠지만, 팀 상황으로 인해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교체 자원으로 차근차근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로마노 페이스북, 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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