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FSV 마인츠 05)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 마인츠는 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TSG 1899 호펜하임과 2024/2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마인츠는 10월 25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1-1 무)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으며, 5승 4무 3패(승점 19) 7위에 자리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재성(32·1. FSV 마인츠 05)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마인츠는 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TSG 1899 호펜하임과 2024/2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10월 25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1-1 무)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으며, 5승 4무 3패(승점 19) 7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유력한 강등 후보로 여겨진 것을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룬 셈이다.
보 헨릭센 마인츠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로빈 첸트너가 최후방을 지켰고, 필리프 음베네, 사노 카이슈, 이재성, 파울 네벨, 슈테판 벨, 나딤 아미리, 앙토니 카시, 대니 다코스타, 부르카르트, 도미니크 코어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크리스티안 일처 호펜하임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올리버 바우만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파벨 카데르자베크, 톰 비쇼프, 안톤 슈타흐, 알렉산더 프라스, 아담 흘로제크, 케빈 아크포구마, 하리스 타바코비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야콥 브룬 라르센, 스탠리 은소키가 출전했다.
포문을 연 팀은 마인츠였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 위치한 이재성이 코어의 패스를 받아 곧장 크로스를 올렸고, 볼이 정확히 부르카르트의 발에 걸리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시즌 첫 도움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마인츠는 전반 24분 부르카르트의 통렬한 중거리슛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추가 득점을 뽑아냈고, 이후 리드를 잘 지키며 2-0 승리를 챙겼다. 이재성의 코리안리거 동료 홍현석은 후반 42분 네벨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과거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니코 붕게르트는 승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주도권을 잡았고, 이는 2-0으로 격차를 벌린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팀이 최근 몇 주 동안 기세를 탄 것은 기회를 쉽사리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90분 내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팀의 모든 구성원이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인츠는 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TSG 1899 호펜하임과 2024/2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10월 25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1-1 무)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으며, 5승 4무 3패(승점 19) 7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유력한 강등 후보로 여겨진 것을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룬 셈이다.
보 헨릭센 마인츠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로빈 첸트너가 최후방을 지켰고, 필리프 음베네, 사노 카이슈, 이재성, 파울 네벨, 슈테판 벨, 나딤 아미리, 앙토니 카시, 대니 다코스타, 부르카르트, 도미니크 코어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크리스티안 일처 호펜하임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올리버 바우만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으며, 파벨 카데르자베크, 톰 비쇼프, 안톤 슈타흐, 알렉산더 프라스, 아담 흘로제크, 케빈 아크포구마, 하리스 타바코비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야콥 브룬 라르센, 스탠리 은소키가 출전했다.
포문을 연 팀은 마인츠였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 위치한 이재성이 코어의 패스를 받아 곧장 크로스를 올렸고, 볼이 정확히 부르카르트의 발에 걸리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시즌 첫 도움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마인츠는 전반 24분 부르카르트의 통렬한 중거리슛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추가 득점을 뽑아냈고, 이후 리드를 잘 지키며 2-0 승리를 챙겼다. 이재성의 코리안리거 동료 홍현석은 후반 42분 네벨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과거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니코 붕게르트는 승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주도권을 잡았고, 이는 2-0으로 격차를 벌린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팀이 최근 몇 주 동안 기세를 탄 것은 기회를 쉽사리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90분 내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팀의 모든 구성원이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