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마저 인정한 코리안 지단 황인범이 자신의 응원가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 페예노르트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 위치한 만데마커르스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15라운드 경기에서 발베이크에 3-2로 이겼다.
- 이날 결과로 페예노르트는 9승 5무 1패(승점 32점)로 4위에 위치하게 됐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손흥민마저 인정한 '코리안 지단' 황인범이 자신의 응원가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페예노르트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 위치한 만데마커르스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15라운드 경기에서 발베이크에 3-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페예노르트는 9승 5무 1패(승점 32점)로 4위에 위치하게 됐다. 1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선두 에인호번과의 격차는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황인범은 발베이크와의 경기에서 여느 때와 같이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 엄청난 활동량을 필두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빈 황인범은 공 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는 수치를 살펴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94%(60/64), 슈팅 2회, 기회 창출 3회, 빅찬스 생성 2회, 파이널 서드 패스 8회,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 빌드업의 중심이면서도 수비적인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이 드러나는 기록이다. 이날 현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끈 대목은 황인범의 응원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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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현지 'FC업데이트'에 따르면 황인범은 자신의 응원가를 들었고 그 안에는 김정은의 이름이 언급됐다고 한다. 황인범의 응원가 가사엔 "황인범은 우리의 한국인.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다. 김정은조차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의 챔피언"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다소 이해가 가질 않는 상황에 황인범을 향한 질문이 쏟아졌다. 그는 "팬들이 부른 응원가를 다시 들었다. 그들은 내 응원가를 부르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몰랐다. 뜻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는 매우 자랑스러워졌다. 나만의 응원가를 갖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페예노르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페예노르트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 위치한 만데마커르스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15라운드 경기에서 발베이크에 3-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페예노르트는 9승 5무 1패(승점 32점)로 4위에 위치하게 됐다. 1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선두 에인호번과의 격차는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황인범은 발베이크와의 경기에서 여느 때와 같이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 엄청난 활동량을 필두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빈 황인범은 공 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는 수치를 살펴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94%(60/64), 슈팅 2회, 기회 창출 3회, 빅찬스 생성 2회, 파이널 서드 패스 8회,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 빌드업의 중심이면서도 수비적인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이 드러나는 기록이다. 이날 현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끈 대목은 황인범의 응원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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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현지 'FC업데이트'에 따르면 황인범은 자신의 응원가를 들었고 그 안에는 김정은의 이름이 언급됐다고 한다. 황인범의 응원가 가사엔 "황인범은 우리의 한국인.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다. 김정은조차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의 챔피언"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다소 이해가 가질 않는 상황에 황인범을 향한 질문이 쏟아졌다. 그는 "팬들이 부른 응원가를 다시 들었다. 그들은 내 응원가를 부르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몰랐다. 뜻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는 매우 자랑스러워졌다. 나만의 응원가를 갖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페예노르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