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클롭과 리버풀에게 욕설을 하며 유명해졌지만 조사를 할수록 더욱 악질이었던 쿠트 주심이 결국 해임됐다.
- 프리미어리그는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판위원회는 심각한 계약 위반으로 해당 심판의 고용이 해지되었다고 밝혔다라고 공식화했다.
-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을 관리하는 기관인 PGMOL은 쿠트 심판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된 후 조사를 시작했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클롭과 리버풀에게 욕설을 하며 유명해졌지만 조사를 할수록 더욱 악질이었던 쿠트 주심이 결국 해임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판위원회는 심각한 계약 위반으로 해당 심판의 고용이 해지되었다고 밝혔다"라고 공식화했다.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을 관리하는 기관인 PGMOL은 쿠트 심판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된 후 조사를 시작했었다. 이 영상에는 쿠트와 닮은 남성이 리버풀과 전 감독 위르겐 클롭에 대해 여러 가지 비방하는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은 다른 남성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 클럽에 대해 험담하면서 리버풀을 'X같고', 클롭을 'X년'이라고 불렀다. 클롭 감독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 남성은 '[클롭은] 완전 개***, 완전 개***'라고 말했다.

이 사건이 있고 난 후 이번 월요일, 조사가 끝난 후 PGMOL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쿠트의 고용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PGMOL은 "데이비드 쿠트의 행동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의 PGMOL 고용은 오늘부로 즉시 종료되었다. 데이비드 쿠트의 행동은 고용 계약의 조항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의 지위는 유지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데이비드 쿠트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에게 계속 중요한 일이며 우리는 그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데이비드 쿠트는 고용 종료 결정에 대해 항소할 권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쿠트는 베팅 위반 혐의도 갖고 있다. 쿠트는 2019년 10월 리즈와 WBA 간의 챔피언십 경기 중 리즈 수비수 에즈잔 알리오스키에게 준 경고에 대해서 축구협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쿠트는 이 경기 전 한 축구 팬과의 대화에서 특정 선수가 경고를 받는 것에 베팅하는 것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는 제보가 있었다.
쿠트는 PGMOL을 통해 "난 이러한 허위 및 명예 훼손 주장을 강력히 반박한다. 사생활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든 현장에서의 결정에 결코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난 항상 경기의 진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최선을 다해 공평하게 경기를 심판해 왔다"라고 주장했다.

쿠트는 마약 복용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월, 쿠트가 이번 여름 유로 2024에서 심판을 맡으면서 흰 가루를 코로 들이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7월 6일에 촬영되었으며, 이는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유로 2024 8강전 경기 하루 후였고, 그는 이 경기에서 VAR 심판으로 지원 역할을 했었다.
쿠트는 이 영상을 친구에게 보냈고, 그가 대회 기간 동안 UEFA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사용한 호텔 객실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같이 쿠트는 많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심판 자격이 정지된 후에도 계속해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골스
프리미어리그는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판위원회는 심각한 계약 위반으로 해당 심판의 고용이 해지되었다고 밝혔다"라고 공식화했다.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을 관리하는 기관인 PGMOL은 쿠트 심판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된 후 조사를 시작했었다. 이 영상에는 쿠트와 닮은 남성이 리버풀과 전 감독 위르겐 클롭에 대해 여러 가지 비방하는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은 다른 남성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 클럽에 대해 험담하면서 리버풀을 'X같고', 클롭을 'X년'이라고 불렀다. 클롭 감독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 남성은 '[클롭은] 완전 개***, 완전 개***'라고 말했다.

이 사건이 있고 난 후 이번 월요일, 조사가 끝난 후 PGMOL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쿠트의 고용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PGMOL은 "데이비드 쿠트의 행동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의 PGMOL 고용은 오늘부로 즉시 종료되었다. 데이비드 쿠트의 행동은 고용 계약의 조항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의 지위는 유지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데이비드 쿠트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에게 계속 중요한 일이며 우리는 그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데이비드 쿠트는 고용 종료 결정에 대해 항소할 권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쿠트는 베팅 위반 혐의도 갖고 있다. 쿠트는 2019년 10월 리즈와 WBA 간의 챔피언십 경기 중 리즈 수비수 에즈잔 알리오스키에게 준 경고에 대해서 축구협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쿠트는 이 경기 전 한 축구 팬과의 대화에서 특정 선수가 경고를 받는 것에 베팅하는 것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는 제보가 있었다.
쿠트는 PGMOL을 통해 "난 이러한 허위 및 명예 훼손 주장을 강력히 반박한다. 사생활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든 현장에서의 결정에 결코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난 항상 경기의 진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최선을 다해 공평하게 경기를 심판해 왔다"라고 주장했다.

쿠트는 마약 복용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월, 쿠트가 이번 여름 유로 2024에서 심판을 맡으면서 흰 가루를 코로 들이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7월 6일에 촬영되었으며, 이는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유로 2024 8강전 경기 하루 후였고, 그는 이 경기에서 VAR 심판으로 지원 역할을 했었다.
쿠트는 이 영상을 친구에게 보냈고, 그가 대회 기간 동안 UEFA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사용한 호텔 객실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같이 쿠트는 많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심판 자격이 정지된 후에도 계속해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