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의 현주소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런던 북부에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클럽의 서열을 미묘하게 파고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하지만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토트넘 에이스' 로메로, 총대 매고 말했다... "경쟁 팀들은 매년 발전한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해"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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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의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의 현주소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런던 북부에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클럽의 서열을 미묘하게 파고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로메로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하지만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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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의 현주소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런던 북부에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클럽의 서열을 미묘하게 파고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3-4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는 타격이 컸다. 토트넘은 쿠쿠레야의 2번의 실수로 인해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첼시의 기세에 완전히 눌리며 결국 연달아 4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로메로는 경기 후 계속된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선수단 뎁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경기장 밖에서의 투자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암시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하지만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로메로는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진실은, 나는 노코멘트라고 말하고 싶지만 ... 맨체스터 시티는 매년 경쟁하고, 리버풀이 팀을 강화하고, 첼시가 팀을 강화하고, 잘하지 못하고, 다시 강화하고, 이제 결과를 보고 있는 방법을 볼 수 있다. 그런 것들을 본받아야 한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고, 그들이 그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로메로는 이어서 "지난 몇 년 동안 항상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먼저 선수들이 바뀌고 코칭 스태프가 바뀌고 항상 같은 사람들이 책임을 졌다. 진정한 책임자가 누구인지 깨닫고, 지금과 같은 구조라면 매년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클럽이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가 구단 운영에 대해 이런 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궁극적으로 레비 회장 체제에 대한 비난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3년 여름에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영입한 이후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3억 4,800만 파운드(약 6,331억 원)를 지출한 만큼 반드시 지출이 문제인 것은 아니지만, 이 돈을 쓰는 방식과 클럽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진짜 문제인 것은 분명하다.





토트넘의 무관 행진이 길어질수록 레비 회장은 더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레비 회장의 사퇴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그의 방식에 분노를 느낀 것은 비단 서포터들뿐만이 아니다.

불과 몇 주 전, 토트넘 레전드인 요리스가 레비 회장의 유관 정신 부족으로 인해 토트넘이 어떻게 발목을 잡히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로메로를 포함한 모든 토트넘 선수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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