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맨유의 핵심 수비수 마르티네즈가 이적 희망 리스트에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를 필두로 한 공격진의 부진에 시선이 쏠리고 있으나 수비진의 심각성 역시 못지않다는 평이다.

'레알 마드리드, 도대체 왜 이러나'...새로운 영입 리스트 공개 '1031억 유리몸 수비수 이름 눈길'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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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맨유의 핵심 수비수 마르티네즈가 이적 희망 리스트에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 음바페를 필두로 한 공격진의 부진에 시선이 쏠리고 있으나 수비진의 심각성 역시 못지않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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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시간) "레알은 최근 새로운 영입 리스트를 공개했다. 맨유의 핵심 수비수 마르티네즈가 이적 희망 리스트에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호기롭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멤버에 현역 최고의 선수를 추가했다.


당연히 팬들의 기대감도 컸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음바페를 필두로 한 공격진의 부진에 시선이 쏠리고 있으나 수비진의 심각성 역시 못지않다는 평이다.

현재 레알은 핵심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또한 다비드 알라바는 부상을 털어내고 팀 훈련에 돌아왔긴 하나 1년 가까이 뛰지 못했기에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다. 안토니오 뤼디거 또한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풀백, 미드필더 선수들의 위치를 센터백으로 변경해 기용하고 있다. 자연스레 레알 수비진이 허점을 노출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밀리탕, 알라바, 뤼디거가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한다고 해도 제 기량을 보일지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알라바, 뤼디거 두 선수는 현재 30대 나이로 그동안 수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해 왔다. 부상이 없더라고 한들 당장 '에이징 커브'를 겪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대에 접어들었다.

그러면서 레알이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레알은 가브라엘 마갈량기스, 윌리엄 살리바, 요나단 타 등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됐다.


심지어 '백전노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매체는 이러한 혼돈 속에서 레알이 새로운 수비수를 리스트업 했다며 마르티네즈 영입 가능성을 주장했다.


마르티네즈는 2022년 여름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5,670만 파운드(약 1,031억 원)로 유럽 5대 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선수에게 투자하기엔 과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현재 그의 계약은 2027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풋볼 트랜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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