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빅터 오시멘 대신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는 손흥민이 오시멘을 훌륭한 대체자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회장 승인 완료! 'SON, 오시멘에 밀려 튀르키예' 충격 보도 등장...손흥민(갈라타사라이), 오시멘(맨유) 연쇄 이동 가능성 제기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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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이 빅터 오시멘 대신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 그는 손흥민이 오시멘을 훌륭한 대체자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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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빅터 오시멘 대신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구단은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가 모두 아쉬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경기력을 되찾고 있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이 치른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골에 그치고 있다. 호일룬, 지크르지 또한 아쉽다.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분명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시멘이 맨유로 이적하게 될 경우 손흥민이 공백을 메울 것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이 팀을 떠나게 될 경우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다. 그는 손흥민이 오시멘을 훌륭한 대체자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단 한 번도 유니폼을 갈아입지 않으며 구단에 충성을 맹세했다. 동료들이 커리어를 쌓기 위해 이적을 단행하는 와중에도 오로지 토트넘만을 바라봤다.

다만 최근 그가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여기엔 손흥민과 토트넘의 특수한 상황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에 서명할 당시 구단 의지로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활용할 준비를 끝냈다. 토트넘은 2021년 손흥민과 마지막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구단은 계약 연장을 원하면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 이제 토트넘은 1년 연장 계약 사실을 손흥민에게 통보만 하면 된다"라고 알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손흥민의 거취 문제 및 계약 상황 등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기존 계약을 2026년까지로 늘릴 것이다.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를 마무리했다. 그는 앞으로 최소 1시즌 간 구단과 동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어 흥미로운 소식을 덧붙였다. 로마노는 "새로운 측면 자원을 영입해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구단들의 관심 리스트엔 손흥민의 이름이 항상 포함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일반적으로 이적설 소식을 전할 때 해당 구단의 이름을 공개해 왔다. 다만 손흥민의 이적설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러자 수많은 매체에서 손흥민의 이적설을 전하고 있다. 11월 중순 이후 손흥민과 연결된 구단은 유럽 내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구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대목은 단연 맨유 이적설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5일 "맨유는 토트넘의 '월드 클래스' 플레이어 손흥민을 유일한 타깃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역시 같은 날 보도를 통해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논의하고 있는 구단이다. 현재 그가 FA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재정적인 제한 속에서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손흥민을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 이는 손흥민의 이적이 합리적인 이적 옵션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손흥민이 에디손 카바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과거 30대의 나이로 맨유에 합류한 스타들과 같이 올드트래포드를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됐다.


하지만 팀토크는 이들과는 대비되는 입장을 내놓았다. 매체는 맨유의 타깃을 오시멘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오시멘을 대체하기 위해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 '파나틱'은 지난달 20일 "갈라타사라이가 또다시 월드 스타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조지 가르디 디렉터는 갈라타사라이의 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회장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손흥민의 영입을 놓고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Sporthive, 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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