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윌리엄 살리바의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아스널이 그의 대체자로 크리스티안 모스케라(20·발렌시아)를 낙점했다.
- 올 시즌 살리바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공산이 높다.
- 한순간에 수비의 핵심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아스널은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이때 발렌시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스케라가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윌리엄 살리바의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아스널이 그의 대체자로 크리스티안 모스케라(20·발렌시아)를 낙점했다.
올 시즌 살리바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공산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는 주전 수비진의 노쇠화를 비롯한 부상이 주요인. 안토니오 뤼디거와 데이비드 알라바가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레알은 아스널의 핵심 센터백인 살리바를 영입함으로써 이들의 공백을 지우고자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까지 발 벗고 나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혈안 됐다.
이에 살리바 역시 레알행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스널 역시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체감이라도 한 것일까.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은 레알에 살리바의 이적료를 고지했으며, 금액은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580억 원)에 달한다.

한순간에 수비의 핵심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아스널은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이때 발렌시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스케라가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8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의 영입 타깃은 모스케라가 될 것"이라며 "오랜 세월 그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모스케라는 2004년생의 스페인 출신으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특히 191cm 76kg 엄청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볼 경합 능력은 물론 폭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한다. 이러한 모스케라는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어린 나이부터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다. 2021년 9월 1군 콜업돼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차차 경험을 쌓은 모스케라는 지난 시즌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내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역시 기세를 이어 37경기 출전해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다만 모스케라의 노고와는 별개로 발렌시아의 성적은 다소 아쉬운 것이 실정이다. 라리가에서 10승 12무 12패(승점 42)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고 있다.
모스케라 역시 발렌시아를 떠나 더 큰 무대의 경험을 갈망하고 있다. 'TBR 풋볼'에 따르면 발렌시아 역시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둔 그를 자유계약선수(FA)로 보내는 것을 원치 않고 있으며, 현재 1,700만 파운드(약 316억 원)의 가격표를 책정한 상황이므로 협상 과정에서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살리바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공산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는 주전 수비진의 노쇠화를 비롯한 부상이 주요인. 안토니오 뤼디거와 데이비드 알라바가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레알은 아스널의 핵심 센터백인 살리바를 영입함으로써 이들의 공백을 지우고자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까지 발 벗고 나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혈안 됐다.
이에 살리바 역시 레알행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스널 역시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체감이라도 한 것일까.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은 레알에 살리바의 이적료를 고지했으며, 금액은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580억 원)에 달한다.

한순간에 수비의 핵심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아스널은 대체자 찾기에 나섰고, 이때 발렌시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스케라가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8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의 영입 타깃은 모스케라가 될 것"이라며 "오랜 세월 그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모스케라는 2004년생의 스페인 출신으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특히 191cm 76kg 엄청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볼 경합 능력은 물론 폭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한다. 이러한 모스케라는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어린 나이부터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다. 2021년 9월 1군 콜업돼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차차 경험을 쌓은 모스케라는 지난 시즌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내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역시 기세를 이어 37경기 출전해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다만 모스케라의 노고와는 별개로 발렌시아의 성적은 다소 아쉬운 것이 실정이다. 라리가에서 10승 12무 12패(승점 42)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고 있다.
모스케라 역시 발렌시아를 떠나 더 큰 무대의 경험을 갈망하고 있다. 'TBR 풋볼'에 따르면 발렌시아 역시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둔 그를 자유계약선수(FA)로 보내는 것을 원치 않고 있으며, 현재 1,700만 파운드(약 316억 원)의 가격표를 책정한 상황이므로 협상 과정에서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