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최악의 먹튀 나비 케이타가 헝가리로 향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떠오르던 케이타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2019년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904억 원)를 들여 케이타를 품었다.

'Here We Go' 확인! '제라드의 후계자→900억 최악의 먹튀' 리버풀 출신 MF, 헝가리로 쫓겨난다...페렌츠바로시 임대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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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최악의 먹튀 나비 케이타가 헝가리로 향한다.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떠오르던 케이타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리버풀이었다.
  • 리버풀은 2019년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904억 원)를 들여 케이타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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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 최악의 먹튀 나비 케이타가 헝가리로 향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페렌츠바로시는 헝가리에서 뛰게 될 리버풀 출신 미드필더 케이타 영입에 합의했다. 오늘 서류작업이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베르더 브레멘을 떠나 임대 이적하며 구매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거래가 성사 직전임을 시사했다.

케이타는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2016/17시즌 32경기 8골 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17.18시즌에는 39경기 9골 7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떠오르던 케이타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2019년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904억 원)를 들여 케이타를 품었다. 케이타는 리버풀 최고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의 등번호 8번을 받았다.

결과는 최악이었다. 케이타는 잦은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라이프치히 시절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케이타는 리버풀에서 5년 동안 통산 129경기 11골 7도움에 그쳤다.

지난해 7월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 케이타는 자유 계약으로 브레멘 유니폼을 입었다. 브레멘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케이타는 5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4월에는 선발 명단에 없다는 사실에 분노해 구단 버스를 이탈하는 상황까지 일어났다. 브레멘은 케이타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케이타는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브레멘과의 관계가 악화된 케이타는 결국 헝가리행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페렌츠바로시다. 케이타가 페렌츠바로시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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