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상황으로 인해 마커스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43경기 8골 6도움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래시포드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그를 판매하려는 이유는 연봉 때문이다.

'돈 관리 제대로 안해서 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FW 판매 결정..."FFP 문제 해소 가능"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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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상황으로 인해 마커스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43경기 8골 6도움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 래시포드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그를 판매하려는 이유는 연봉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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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상황으로 인해 마커스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늦어도 여름에 래시포드를 매각할 것이며 겨울에도 제안에 열려 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그가 성장한 것을 인정하지만 결코 팔 수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1군에 데뷔했다. 그는 첫 시즌 맨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래시포드는 공식전 18경기 8골 2도움으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해당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의 주전 윙어로 올라섰다. 몇 차례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44경기 22골 10도움, 2020/21시즌 57경기 21골 1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2/23시즌에는 56경기 30골 11도움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재능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꾸준함이 없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43경기 8골 6도움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에는 23경기 7골 3도움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후벵 마모림 감독 부임 후 리그 4경기 3골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래시포드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그를 판매하려는 이유는 연봉 때문이다. 플레텐베르크는 “래시포드가 높은 주급으로 구단을 떠난다면 복잡한 재정적 페어 플레이 체계에서 중요한 지점을 해소해 줄 수 있다. 이는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움직임을 발휘할 여지를 준다”라고 알렸다. 맨유가 래시포드와 작별하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마커스 래시포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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