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행이 한 차례 거론됐던 리버풀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스페인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스타 맥 알리스터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진 지 몇 달 만에 언젠가는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미래에 제안이 온다면 리버풀과 먼저 논의할 것이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런 초대형 기회가 오다니' 레알, '640억 리버풀 핵심 MF' 영입할 수 있는 길 열렸다..."스페인 이적? 못 할 이유 없다"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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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행이 한 차례 거론됐던 리버풀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스페인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스타 맥 알리스터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진 지 몇 달 만에 언젠가는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 미래에 제안이 온다면 리버풀과 먼저 논의할 것이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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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행이 한 차례 거론됐던 리버풀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스페인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스타 맥 알리스터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진 지 몇 달 만에 언젠가는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맥 알리스터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못 할 이유가 없다. 스페인은 내가 좋아하는 나라이자 여러 번 방문했다. 무엇보다 언어와 문화가 아르헨티나와 매우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 꼭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 지금은 리버풀에 만족하고 있으며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는 볼을 다루는 기술이 출중하며 동료들과의 연계도 훌륭하다. 정확한 오른발 킥 능력도 맥 알리스터의 장점이다.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2/23시즌 공식전 40경기 12골 3도움으로 브라이튼의 리그 6위 등극에 기여했다.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튼의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브라이튼에서 맹활약하자 리버풀이 관심을 보였다. 리버풀은 2023년 여름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40억 원)를 들여 맥 알리스터를 품었다. 투자는 성공했다. 맥 알리스터는 지난 시즌 46경기 7골 7도움으로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21경기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맥 알리스터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 자원으로 뛰고 있다. 2019년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명단에 승선해 아르헨티나의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코파 아메리카 2024에도 출전해 조국의 우승을 도왔다.

맥 알리스터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바 있다. 이때 맥 알리스터의 아버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은 없었다. 맥 알리스터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서 뛸 것이다. 미래에 제안이 온다면 리버풀과 먼저 논의할 것이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Anythinglfc/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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