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아모림 감독이 결국 왼쪽 풀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라과이 구단 세로 포르테노와 디에고 레온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맨유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불리는 왼쪽 측면 수비수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6명 빼곤 전부 방출 대상!' 아모림, 1호 사이닝은 왼쪽 풀백...이미 협상 돌입 17세 원더 키드로 해답 찾는다

스포탈코리아
2024-12-13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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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결국 왼쪽 풀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라과이 구단 세로 포르테노와 디에고 레온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 눈에 띄는 대목은 맨유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불리는 왼쪽 측면 수비수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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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결국 왼쪽 풀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라과이 구단 세로 포르테노와 디에고 레온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온은 맨유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측면 자원이다. 그의 계약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세코 코네, 치도 오비 마틴과 비슷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달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2년 동행을 마무리한 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아모림을 선임했다. 아모림은 1985년생 젊은 나이에도 포르투갈 1부 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한 지도자이다.


아모림은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예고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같은 날 "맨유는 최근 내부적으로 선수단에 남을 인원, 내보낼 인원에 대해 분류하고 있다. 아모림은 스쿼드 내 절반 이상의 선수가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할 수 있는 방출 후보라는 점에 동의했다"라고 주장했다.


플라텐버그에 따르면 아모림 체제에서 6명의 선수는 맨유에서 생존을 장담할 수 있다. 이들은 아모림으로부터 맨유의 코어 선수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밝힌 6명의 선수는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수비수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 측면 윙어 아마드 디알로였다.


아모림은 이 선수들 이외엔 방출 대상으로 분류한 셈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맨유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불리는 왼쪽 측면 수비수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아모림이 왼쪽 수비수에 관심을 갖는 이유와 연결된다. 현재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풀백은 레온이다. 그는 2007년생 17세의 어린 선수로 파라과이 세로 포르테노에서 데뷔해 올 시즌 19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선수지만, 빠른 스피드, 뛰어난 킥력을 갖춰 잠재력이 높은 풀백으로 불리고 있다. 다만 아직 수비 경험이 적기에 노련함 면에선 부족함이 있다는 평이다.

사진=__mufcglobal,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센티미엔토 아줄그라나, 노고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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