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절호의 찬스가 열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 소속 스타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공격수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라고 보도했다. 가장 큰 문제는 전방의 무게감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빅찬스 열렸다...세리에 폭격기 18경기 10골 FW, "협상 중단 장기 미래 불투명"→'영입 리스트에 추가'

스포탈코리아
2024-12-13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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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절호의 찬스가 열렸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 소속 스타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공격수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라고 보도했다.
  • 가장 큰 문제는 전방의 무게감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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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절호의 찬스가 열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 소속 스타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공격수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달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루벤 아모림을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은 1985년생 젊은 지도자로 이미 포르투갈 1부 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후 올드트래포드를 밟았다.

맨유의 상황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가장 큰 문제는 전방의 무게감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는 선수단의 득점 기록만을 살펴도 알 수 있다.



리그 초반 1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맨유 내 최다 득점원은 마커스 래시포드로 4골에 불과하다.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타 구단들의 공격수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이다.

이는 맨유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통해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야심 차게 영입한 조슈아 지르크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에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맨유가 원하는 공격수는 블라호비치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20/21 시즌 이후이다. 블라호비치는 해당 시즌 공식전 40경기 2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듬해인 2021/22 시즌엔 전반기에만 24경기 20골 4도움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훨훨 날았다. 이후 그는 2022년 라이벌 구단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선택을 단행했다.


처음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었을 당시 기대에 미치지 않는 모양새였다. 지지부진한 흐름은 지난 시즌 38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개선됐다. 그리고 올 시즌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좋았을 때의 퍼포먼스가 되살아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공식전 18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그럼에도 유벤투스 팬들은 맘 편히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의 재계약 협상에 차질이 생겼다. 또한 현재 양 측의 대화는 중단되었고 장기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는 그를 오랜 시간 지켜봐 온 맨유엔 더 없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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