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거취를 둘러싼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매체는 1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올 시즌 끝으로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설을 부인하고, 구단과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조만간 떠날 것이라는 징후는 없지만 구단은 그가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든 점을 감안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미래 둘러싼 충격 주장 나왔다…"맨유 이적설? 말도 안 되는 소리, 재계약도 마찬가지"

스포탈코리아
2024-12-14 오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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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거취를 둘러싼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 매체는 1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올 시즌 끝으로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설을 부인하고, 구단과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손흥민이 조만간 떠날 것이라는 징후는 없지만 구단은 그가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든 점을 감안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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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거취를 둘러싼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과 장기 재계약 소식 모두 거짓이라는 것이다. 과거 토트넘 스카우터로 활동한 브라이언 킹이 쏟아지는 추측에 선을 그었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 관련해 스스로 문제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요 근래 손흥민의 미래는 국내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는 주제다. 2021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어느덧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른 팀과 자유로운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현재로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쪽이 유력하나 아직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손흥민은 최근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SK 이적설에도 휩싸였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15경기 124골 66도움을 기록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시장에 나오자 여기저기서 군침을 흘리는 모양새다.



다만 킹은 손흥민 이적설이 헛소문에 불과하다며, 모두 토트넘이 자초한 일이라고 일갈했다.

매체에 따르면 킹은 "토트넘이 추측을 만들어낸 것과 마찬가지"라며 "구단은 적어도 2개월 전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해야 했다. 그랬다면 이런 추측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정착했고, 그의 미래는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이 맨유로 이적하고 싶어 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토트넘은 응당 해야 할 대우를 하지 않음으로써 문제를 만들었다. 그는 토트넘에 충성해왔고, 여전히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스퍼스 웹'은 재계약 역시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매체는 1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올 시즌 끝으로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설을 부인하고, 구단과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미 내부적으로 장기적인 후계자를 찾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조만간 떠날 것이라는 징후는 없지만 구단은 그가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든 점을 감안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스포츠키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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