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거취 및 계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이어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 후계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며 여러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거취 및 계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3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 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인 그가 올해 또는 내년에 클럽을 떠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 후계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갈라타사라이 등과 이적설이 났다. 손흥민 에이전트는 부인 했지만, 아직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이에 구단은 내부적으로 손흥민 후계자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며 여러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 구단 담당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광범위하게 새로운 공격수를 찾았다. 한국의 유망주인 양민혁이 2025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양민혁은 즉시 전력감이 아닌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한 유망주 영입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미 토트넘 내부에서는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며 양민혁의 이름을 언급했다.
여기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름이 손흥민과 나란히 등장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같은 날 보도를 통해 "맨유는 2025년 래시포드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 그의 유력 행선지는 알 힐랄,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해 보이나 구단이 그와의 장기 동행 가능성을 알리지 않아 좌절했다. 만일 손흥민 후계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래시포드가 적합한 선택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손흥민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반복됐다. 이는 그가 커리어를 보내며 좀처럼 이적설이 없던 선수임을 감안할 때 예상치 못한 전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엔 손흥민의 계약 상황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이후 무려 9년을 동행한 구단과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 때까지만 해도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당초 여름으로 예상되던 재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거취 문제를 두고 다양한 예측이 오가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지난 2021년 재계약을 맺은 토트넘과 손흥민은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은 그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권리를 지니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측에게 이 옵션을 발동했다고 알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다"라며 "우리 정보통에 의하면 구단은 이를 활성화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즉 토트넘이 손흥민과 단기 옵션을 통해 짧은 시간 동행을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후 비슷한 결의 보도가 반복됐다. 영국 '더 스탠다드', '토크스포츠' 등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만료 이후 그를 붙잡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구단이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그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많이 언급된 구단은 맨유이다. 또 다른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월드클래스' 토트넘 스타 손흥민을 유력한 타깃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올드트래포드 주변에서는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단순히 이적설만을 다루지 않았다. 과거 맨유가 에디손 카바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등 30대에 접어든 공격수를 영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 래시포드의 토트넘 이적설이 동시에 터진 시점에서 두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스포츠키다, 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3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 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인 그가 올해 또는 내년에 클럽을 떠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 후계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갈라타사라이 등과 이적설이 났다. 손흥민 에이전트는 부인 했지만, 아직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이에 구단은 내부적으로 손흥민 후계자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며 여러 이야기가 오르내리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 구단 담당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광범위하게 새로운 공격수를 찾았다. 한국의 유망주인 양민혁이 2025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양민혁은 즉시 전력감이 아닌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한 유망주 영입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미 토트넘 내부에서는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며 양민혁의 이름을 언급했다.
여기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름이 손흥민과 나란히 등장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같은 날 보도를 통해 "맨유는 2025년 래시포드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 그의 유력 행선지는 알 힐랄,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해 보이나 구단이 그와의 장기 동행 가능성을 알리지 않아 좌절했다. 만일 손흥민 후계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래시포드가 적합한 선택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손흥민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반복됐다. 이는 그가 커리어를 보내며 좀처럼 이적설이 없던 선수임을 감안할 때 예상치 못한 전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엔 손흥민의 계약 상황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이후 무려 9년을 동행한 구단과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 때까지만 해도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당초 여름으로 예상되던 재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거취 문제를 두고 다양한 예측이 오가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지난 2021년 재계약을 맺은 토트넘과 손흥민은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은 그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권리를 지니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측에게 이 옵션을 발동했다고 알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다"라며 "우리 정보통에 의하면 구단은 이를 활성화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즉 토트넘이 손흥민과 단기 옵션을 통해 짧은 시간 동행을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후 비슷한 결의 보도가 반복됐다. 영국 '더 스탠다드', '토크스포츠' 등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만료 이후 그를 붙잡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구단이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그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많이 언급된 구단은 맨유이다. 또 다른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월드클래스' 토트넘 스타 손흥민을 유력한 타깃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올드트래포드 주변에서는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단순히 이적설만을 다루지 않았다. 과거 맨유가 에디손 카바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등 30대에 접어든 공격수를 영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 래시포드의 토트넘 이적설이 동시에 터진 시점에서 두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스포츠키다, 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