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내년 1월 열리는 이적시장을 앞두고 몸집 줄이기에 돌입했다. 이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밀란 슈크리니아르(29)와 랑달 콜로 무아니(26)를 명단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슈크리니아르와 콜로 무아니가 내년 1월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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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4-12-16 오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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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내년 1월 열리는 이적시장을 앞두고 몸집 줄이기에 돌입했다.
  • 이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밀란 슈크리니아르(29)와 랑달 콜로 무아니(26)를 명단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슈크리니아르와 콜로 무아니가 내년 1월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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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내년 1월 열리는 이적시장을 앞두고 '몸집 줄이기'에 돌입했다.

PSG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 2024/25 리그 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곤살루 하무스의 골을 묶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밀란 슈크리니아르(29)와 랑달 콜로 무아니(26)를 명단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두 선수가 부상을 입거나 혹은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즉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배제된 셈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슈크리니아르와 콜로 무아니가 내년 1월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며 "엔리케 감독이 두 선수를 명단 제외한 것 또한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슈크리니아르는 올 시즌 공식전 5경기를 소화하며 우선순위에서 철저히 밀렸다. 출전 시간으로 환산하면 381분밖에 되지 않는다. 콜로 무아니는 14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선발 출전은 2경기에 불과하다. 엔리케 감독 체제하 폴스 나인(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한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등 자원들에게 주전을 내줬다.



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매체 'PSG인사이드 액투스'는 슈크리니아르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애스턴 빌라, 갈라타사라이 SK, 알 힐랄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 무아니의 경우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가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어떠한 방식으로든 나갈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의 영입을 원한다. SSC 나폴리 소속으로 갈라타사라이에 임대로 합류한 빅터 오시멘이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강인의 주전 경쟁 전선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오시멘 등 공격 자원이 가세하면 이강인은 주포지션인 오른쪽 윙어로 자리를 고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강인은 리옹전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평점 6.9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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