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센터백 밀란 슈크니아르를 노리고 있다.
- 주로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토트넘은 PSG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이 있다.
- 토트넘이 슈크니아르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센터백 밀란 슈크니아르를 노리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토트넘은 PSG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이 있다. 현재 구단은 그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슈크니아르 영입을 원하는 구단으론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다. 그럼에도 수비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이강인과 PSG 입단 동기로 현재까지 함께 호흡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은 인테르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떠오른 후이다.
인테르에서 슈크니아르는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불렸다. 2017년 여름 구단에 입단해 246경기를 소화했다. 그럼에도 슈크니아르는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에 유럽 다수 구단이 관심을 보냈다. 여기엔 다니엘 레비 회장이 버티는 토트넘도 포함되어 있었다. 레비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최후방을 보강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심혈을 기울였다.
슈크니아르가 고심 끝에 선택한 구단은 PSG이다. 지난해 그는 공식전 31경기를 소화하며 주전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양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6경기에서만 기용하며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다. 심지어 프레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 등의 부상으로 왼발 센터백이 없는 상황에서도 루카스 베랄두, 윌리암 파초 등이 우선적으로 기회를 얻고 있다.
토트넘이 슈크니아르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이 건강한 토트넘은 리그 정상급 수비진이라는 평이다. 문제는 두 선수가 모두 건강하게 그라운드를 밟는 일이 흔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토트넘은 PSG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이 있다. 현재 구단은 그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슈크니아르 영입을 원하는 구단으론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다. 그럼에도 수비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이강인과 PSG 입단 동기로 현재까지 함께 호흡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은 인테르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떠오른 후이다.
인테르에서 슈크니아르는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불렸다. 2017년 여름 구단에 입단해 246경기를 소화했다. 그럼에도 슈크니아르는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에 유럽 다수 구단이 관심을 보냈다. 여기엔 다니엘 레비 회장이 버티는 토트넘도 포함되어 있었다. 레비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최후방을 보강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심혈을 기울였다.
슈크니아르가 고심 끝에 선택한 구단은 PSG이다. 지난해 그는 공식전 31경기를 소화하며 주전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양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6경기에서만 기용하며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다. 심지어 프레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 등의 부상으로 왼발 센터백이 없는 상황에서도 루카스 베랄두, 윌리암 파초 등이 우선적으로 기회를 얻고 있다.
토트넘이 슈크니아르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수비 불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이 건강한 토트넘은 리그 정상급 수비진이라는 평이다. 문제는 두 선수가 모두 건강하게 그라운드를 밟는 일이 흔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