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마운트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 그는 앞으로 약 10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마운트는 맨유에 입단한 이래 32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1골 1도움밖에 올리지 못하며 팬들의 신임을 잃어버리고 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메이슨 마운트(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쓰러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마운트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앞으로 약 10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검사 결과 마운트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힘줄 부위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운트는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불과 전반 14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코비 마이누와 교체됐다.
올 시즌만 두 번째 부상이다. 마운트는 시즌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쉬었고, 후벵 아모림 감독의 부임과 동시에 복귀해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상황이었다.
아모림 감독 역시 한숨을 내쉬었다. 아모림 감독은 22일 본머스전(0-3 패)에 앞서 "정확한 일자는 알 수 없으나 꽤나 길어질 것"이라며 "이것은 축구의 일부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나는 마운트가 회복하는 동안 새로운 경기 방식을 가르쳐 줄 생각"이라고 마운트의 결장 기간을 내다봤다.
마운트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상을 당했을 때 나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 매우 처참한 심정이다. 맨유 팬들에게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맨유는 지난해 마운트 영입에 무려 6,420만 유로(약 974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중원 보강이 필요했던 만큼 첼시 통산 195경기 33골 35도움을 기록한 마운트의 가세는 큰 도움이 될 것처럼 보였으나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모든 게 꼬였다.
실제로 마운트는 지난 시즌 허벅지와 종아리 문제로 도합 5개월을 쉬는가 하면 이번 시즌 들어서도 부상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마운트는 맨유에 입단한 이래 32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1골 1도움밖에 올리지 못하며 팬들의 신임을 잃어버리고 있다.
사진=메이슨 마운트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마운트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앞으로 약 10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검사 결과 마운트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힘줄 부위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운트는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불과 전반 14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코비 마이누와 교체됐다.
올 시즌만 두 번째 부상이다. 마운트는 시즌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쉬었고, 후벵 아모림 감독의 부임과 동시에 복귀해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상황이었다.
아모림 감독 역시 한숨을 내쉬었다. 아모림 감독은 22일 본머스전(0-3 패)에 앞서 "정확한 일자는 알 수 없으나 꽤나 길어질 것"이라며 "이것은 축구의 일부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나는 마운트가 회복하는 동안 새로운 경기 방식을 가르쳐 줄 생각"이라고 마운트의 결장 기간을 내다봤다.
마운트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상을 당했을 때 나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 매우 처참한 심정이다. 맨유 팬들에게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맨유는 지난해 마운트 영입에 무려 6,420만 유로(약 974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중원 보강이 필요했던 만큼 첼시 통산 195경기 33골 35도움을 기록한 마운트의 가세는 큰 도움이 될 것처럼 보였으나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모든 게 꼬였다.
실제로 마운트는 지난 시즌 허벅지와 종아리 문제로 도합 5개월을 쉬는가 하면 이번 시즌 들어서도 부상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마운트는 맨유에 입단한 이래 32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1골 1도움밖에 올리지 못하며 팬들의 신임을 잃어버리고 있다.
사진=메이슨 마운트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