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27)의 대체자로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영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체가 언급한 래시포드의 대체자 후보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 미토마, 니코 윌리암스 총 3명이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튼에 둥지를 틀었고, 곧장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난리 났네' 맨유, 래시포드 대체자로 '주가 폭등' 미토마 영입한다…이적료 무려 '1100억'

스포탈코리아
2024-12-27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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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27)의 대체자로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영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매체가 언급한 래시포드의 대체자 후보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 미토마, 니코 윌리암스 총 3명이다.
  •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튼에 둥지를 틀었고, 곧장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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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27)의 대체자로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영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맨유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의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래시포드의 대체자 후보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 미토마, 니코 윌리암스 총 3명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역시 미토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튼에 둥지를 틀었고, 곧장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복귀 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감독 체제하 기량이 꽃을 피웠다. 통산 기록은 85경기 16골 15도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리버풀, 첼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맨유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의 매각을 결정하면서 공격진 보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의 허가를 받지 않은 독단적 인터뷰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폭탄 발언을 내놓으며 분위기를 흐렸고, 결국 4경기 연속 명단 제외를 당하며 신임을 잃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 또한 미토마가 래시포드의 대체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맨유가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다"며 "그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고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년 반 동안 끊임없이 발전했다"고 밝혔다.


관건은 적지 않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예산 절감을 위해 전면적인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토마의 예상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로 아시아 역대 최고 기록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5,000만 유로(약 765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다.

사진=FS 스카우트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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