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마커스 래시포드가 굴욕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 다만 래시포드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 잦은 외유 등으로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상당수 팬이 돌아섰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굴욕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에서 뛰는 것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상황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는 2005년 맨유 유소년 선수로 입단해 2016년 1군 팀의 호출을 받았다.
약 19년 동안 맨유 소속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기록 또한 426경기 출전 138골, 63도움으로 화려하다. 이에 맨유는 일찍이 그를 웨인 루니 이후 차세대 간판 공격수로 낙점했다.
이후 올 시즌까지 오랜 시간 래시포드를 주력 공격수로 내세웠다. 좋았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반 이후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맨유는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래시포드를 오랜 시간 지지했다. 다만 래시포드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 잦은 외유 등으로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상당수 팬이 돌아섰다.
결단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맨유 신임 감독인 아모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이웃 라이벌' 더비 경기를 기점으로 래시포드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가 팀을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됐다. 래시포드 또한 헨리 윈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별을 암시했다. 그는 "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한다. 나는 맨유를 떠나도 구단에 악감정은 없을 것이다"라며 상황이 이미 나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구단에서 다른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 나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에서 뛰는 것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상황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는 2005년 맨유 유소년 선수로 입단해 2016년 1군 팀의 호출을 받았다.
약 19년 동안 맨유 소속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기록 또한 426경기 출전 138골, 63도움으로 화려하다. 이에 맨유는 일찍이 그를 웨인 루니 이후 차세대 간판 공격수로 낙점했다.
이후 올 시즌까지 오랜 시간 래시포드를 주력 공격수로 내세웠다. 좋았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반 이후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맨유는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래시포드를 오랜 시간 지지했다. 다만 래시포드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 잦은 외유 등으로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상당수 팬이 돌아섰다.
결단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맨유 신임 감독인 아모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이웃 라이벌' 더비 경기를 기점으로 래시포드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가 팀을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됐다. 래시포드 또한 헨리 윈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별을 암시했다. 그는 "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한다. 나는 맨유를 떠나도 구단에 악감정은 없을 것이다"라며 상황이 이미 나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구단에서 다른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 나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